월요일, 7월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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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국산 빈티지 오디오, ARIRANG

글쓴이 : SOONDORI(블로그 글 복사)

아리랑전자가 만든 BT-1234. 모델명이 1234라니? 급하게 대충 정했는가?

12개 트랜지스터로 AM/FM 라디오를 만들었다 하니 나름 좋은 회로를 썼다는 이야기. 모양새는 꼭 도시바 라디오처럼 생겼다. 로고도 비슷하다. 전체적인 비주얼은 1970년 대 모델인 듯 보이고 그렇다면 연식도 있고 ‘아리랑’에서 유추되는 국산제품이라니 값어치 있는 희귀모델일 것인데…

제작품질은 상당히 안좋다. 레터링, 가공 마무리 등에 있어서 흠결이 많다. 그리하여 우격다짐이라도 국산제품은 맞겠으되 마치 수 십 년 전 북한이나 중국의 동포들이 조악하게 만든 것처럼 보임. (내가 너무 폄하하는가?) 하단에 배터리 교체용 슬라이딩 커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어쩌면 매번 뒷커버를 또딱! 열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제조자측 금형비는 절감되었겠지만 사용자측에서는 조금 불편하겠군.

(출처 : https://www.soriaudio.com/32951155)


(구경꾼님의 조언에 따라 자료를 추가 정리) 다음은 인터넷에서 검색되는 아리랑무선관련 콘텐츠들이다.

“부산의 오디오 거리라고 하면 중구 광복동을 위시해 신창동, 국제 시장 주변을 들 수가 있다. 국제시장 뒷골목에서는 소형 포터블 전축을 비롯해 일본제 라디오와 제니스 라디오 등과 같은 제품이 많았다. 특히 진공관 부품과 레코드를 판매하는 상점이나 노점상등이 있었으며 그중 신악기란 레코드 상점은 많은 음반 수집가들이 단골로 다니는 곳이었다. 광복동의 국제시장이 당시에는 이름 있는 오디오 전문상점들이 하나 둘 들어섰다. 이중 고려 라디오를 비롯해 아리랑 무선사 그리고 문화전파사, 삼진전자, 제일전파사나 트랜지스터 라디오 생산까지 한 아리랑무선 그리고 창선 동의 형제무선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는 사상구 감전동의 문화전자, 전포동의 문화전파사 등도 잘 알려진 상점들이다. 한때 ‘콘셀트’란 상표를 제작해 판매하던 곳이나 서독 제 “SABA” 전축 등을 판매하던 상점들이 눈앞에서… (출처 : http://www.audiojournal.co.kr/bbs/view.php?id=ydlee_history&no=19)”

1958년 이전에 설립, 활동한 사업체라는 의미. “…아리랑무선사 광고가 수록되고 1950년대 부산에서 개최된 어안도시화전(魚眼圖)팜프렛(시;안장현,화;우신출.임호.김봉진.진병덕)(때;1958.4.15-4.24,곳;부산로타리다방,주최;부산문필가협회)…” (출처 : http://book4949.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24920&search=&sort=price)

 

2 thoughts on “어떤 국산 빈티지 오디오, ARIRANG

    1.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말씀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곳 저곳 내용들을 추가해 놓았습니다. 10년쯤 후 어떤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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