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23, 2018
Home > DATABASE > Harman Kardon AVR-20 MK2, 국내기업들과의 거래

Harman Kardon AVR-20 MK2, 국내기업들과의 거래

글쓴이 : SOONDORI

하만카돈의 제품들은 품질이 좋은 편이다. 다음은 후면에 ‘Made in Korea’가 선명하게 프린팅되어 있는 AVR-20 AV 앰프. 이 인상적인 디자인의 기기와 시리즈 모델을 제작한 국내 기업들이 있었는데… 어떤 회사들이었을까?

(표제부 사진 등 출처 : https://http2.mlstatic.com/harman-kardon-51-amplificadorteatro-yamahamarantzbose-D_NQ_NP_706095-MCO25958472934_092017-F.jpg)

두 가지 단서들… 우선, 아래 1995년판 보도기사는 AVR-20에 관한 하만카돈과 인켈의 협업 가능성을 암시하는 단서이다.

“인켈, 미 하만그룹과 첨단오디오 개발 생산 제휴(발행일 1995.01.13 19:08), (주)인켈이 세계적인 오디오 메이커인 미 하만그룹과 공동으로 첨단오디오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술연구소와 합작공장을 미국에 설립한다. 인켈은 자사의 최석한 사장과 하만그룹의 토머스 자코비 사장이 지난 11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술연구 개발 및 제조.판매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미국에 기술개발연구소와 첨단 오디오 합작공장을 연내로 설립 각사의 상표로 전세계에 판매키로 했다. 인켈은 특히 하만그룹의 다양한 전자제품을 천안공장 준공에 맞춰 국내 생산 할 방침이며 이 회사의 유명브랜드인 JBL스피커도 독자 판매할 수 있게… ” (출처 : http://m.etnews.com)

그 다음, 아래 CDR-2는 확실히 LG전자가 설계하고 납품하였다. 협업 사유는 당시 LG의 CDR 기술이 독보적이었기 때문인데… 당연히 후면에 Made in Korea가 인쇄되어 있다.

이 협업구도 속에서 LG가 5.1채널 앰프까지 납품했으리라는 상상은 비현실적이다. 기왕에 AV앰프를 만들어 왔던 인켈이 상식적인 대안이다.

나머지 다양한 등급, 디자인의 기기들도 인켈이 만들었을까? AVR 25 II, AVR 144, AVR 100 등 몇 몇을 제외하고 대부분 기기들의 후면에는 Made in China 또는 PRC(People’s Republic of China, 중화인민공화국)가 인쇄되어 있다. (이 팩트에 대하여 중국의 어떤 회사가 담당했는가는 하단 ‘구경꾼’님의 댓글 참조)

(Made in Korea AVR 25 II)

(Made in Korea AVR 100)

(Made in Korea AVR 144, 출처 : https://www.hifiengine.com/images/model/harman_kardon_avr144_audio_video_receiver.jpg)


AVR-20 II에 관련된 기술정보 : 프론트 앰프회로는 아래와 같다. 튜너 프론트-엔드는 유럽향이 북미향 보다 더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매뉴얼 다운로드 : https://elektrotanya.com/harman-kardon_avr-20_a-v_receiver.pdf/download.html)

 

3 thoughts on “Harman Kardon AVR-20 MK2, 국내기업들과의 거래

  1. 말씀하신 인켈과 LG 말고도, 아남과 태광 등이 하만 제품의 OEM 을 도맡아 했습니다. Made in China 로 만들어진 하만 제품 역시 인켈이나 아남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1. 안녕하세요?

      관심과 도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물량들을 단일한 예를 들어 애플 대 Foxcon같은… 어떤 중국소재 회사가 담당을 했을까? 그게 궁금했었는데 답을 얻었습니다.

      하만은… 삼성전자 인수 이후, 가정용 오디오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 지가 궁금해지는군요. 제 관한 생각에는…
      모바일 중심 삼성전자의 사업속성을 고려할 때 (자동차 내지 프로분야는 제외하고) 가정용은 현행과 같은 디지털, 무선 등 복합형 제품위주로, 그러니까 과거처럼 비중이 있거나 특별하게 각인될 만한 제품의 소개에는 별로 집중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
      0.1% 확율로라도 과거 스타일로의 회귀는 어렵겠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1. 과거 스타일로의 회귀가 무엇을 뜻하는지 정확하지는 않겠으나…. 삼성전자 인수와 상관없이 하만카돈 브랜드로는 “고급”제품을 안 만들어온지는 이미 20년이 되고 있습니다. 대신, 경쟁회사들을 하나씩 인수하면서, 브랜드 별 차별화 전략으로 회사 규모를 키우고 포트폴리오를
        정리해 온 것이겠지요. 현재로서는 굳이 하만카돈 브랜드로 고가 시장을 진입할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