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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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R-1016 AM 포켓 라디오 (3), PCB 세척

글쓴이 : SOONDORI

오래된 기판, 더러운 땜 포인트들의 복합작용에 의해서였다고 해두는 게 좋겠다.

잘 쓰고 있는데 간헐적인 먹통현상 또는 갑작스러운 ‘찌지직’소리가.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PCB 세척제(*)를 주문했고 솔질 몇 번에 꽤 안정적인 동작을 하고 있다.

* 인체피해가 적은 미국 Techspray社 1621(1리터, 구입처 : www.eleparts.co.kr). 1리터라면… 취미생활 수준에서라면 2~3년 넉넉히 쓸 수 있는 용량일 것인데 그 전에 슬며시 다 날아가버리는 게 문제다. 뚜껑을 죽어라 막아도 소용없다. 커피믹스 스타일로, 수 십 cc 작은 용량 밀봉비닐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

“Flux가 발진불량을 야기할 수 있나요?”

Yes or No? 명확한 답변을 할 입장은 못된다. 다만… 증상개선이 있다함은 이 라디오의 더러운 플럭스 잔류물이 그렇고 그런 상태였다는 뜻이겠다. 저주파쪽이야 큰 문제 없을 것이되 경험상 통제가 힘들었던 고주파라면 FM은 물론, AM 발진불량도 야기할 수 있을 듯.

이 세상 일은 가끔씩 황당함 그 자체. 실제로 잔류 플럭스에 의한 절연저항 감소, (특수성분에 의한)부식, 전기적 경로 형성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2프로쯤이라도 타당성 있어 보인다. 더불어… 패턴 식별이 어려울 만큼의, 엄청난 더러움이 가시고나니 불량한 듯(?) 보이는 땜 포인트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이 ‘조치’였는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하는 만큼 이래저래 깨끗한 PCB가 좋다.

* 관련 글 : 어떤 이들의 삶이 담긴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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