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9, 2018
Home > DATABASE > Kenwood KT-413 튜너, 뜻 모를 비주얼

Kenwood KT-413 튜너, 뜻 모를 비주얼

글쓴이 : SOONDORI

KT-500은 그래도 좀 나은 편이다. 비슷한 디자인 컨셉의 KT-413은 정말 뜻 모를 비주얼을 갖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무시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일 듯? 갑자기 딱한 생각이 들었고… 눈에 띈 김에 아나로그 튜너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변곡점을 표상하고 있는 이 튜너의 속내를 간단하게 정리해 놓는다. (표제부 및 이하 사진들 출처 : http://www.retrotronics.co.nz/images/morepics/351/2KT-413L.jpg)

FM 수신감도 0.9uV, S/N 67dB, THD 0.15, 30~15Khz, 1979년 판매

(일종의 Auto Scan 기능 내장. 좌하단 문방구 모터 스타일 DC 모터에 의해 에어-바리콘의 제어된다)

(전면부 위쪽 반사판 마커를 가지고 LED와 포토센서를 응용하는 정지점 설정을 할 수 있다. 정지점 설정은 곧, 아나로그적 메모리 기능. 1970년대 상황을 생각하면 꽤 뛰어난 발상이다)

(외부 Knob으로 AM 안테나의 각도를 조정. 출처 : http://www.bosoboso.co.kr/index.php?mid=audio&document_srl=26622)

FM 3련, IF IC는 HA1137W, MPX HA1196. 제짝 컴포넌트는 KA-405 인티앰프, KX-400 데크, KD-3100 턴테이블.

(50W@8오움, THD 0.05%, Damping Factor 45)

(흙으로 만든 작은 블럭과 같은 조작버튼들. 출처 : http://forum.stereo-hifi.com/uploads/monthly_2017_06/kenwood-kx-400.jpg.3b21f4bcc8132be1943f60c217737c20.jpg)

“최소 정렬감은 유지하되 모든 것을 가급적 굵고 단순하고 투박하게!”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보인다. 이해할 수 없는 그 어색함 뒤에는 어떤 강력한 디자인 모티브가 있었을 것인데… 혹시라도 이스터섬의 모아이(Moai)?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