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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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L RHT-10 튜너

글쓴이 : SOONDORI

1990년대 중반기준, 로텔이 만든 튜너들 중 최상급이라고 언급되고 실제로 그럴 듯한 모습에 그럴 법한 자원들이 투입되어 있다?

우선, 특이하게도 FM 6련 상당 프론트엔드 회로를 사용한다. 물론 Varactor 개수 많다고 좋은 튜너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어쨋든 공을 좀 들였다는 이야기.

프론트엔드 이후의 신호흐름은… 세라믹필터 → TA7302P IF 앰프(Narrow/Wide 처리) → 세라믹필터 → LA1235 IC와 직교검파부(동작 모니터링용으로 또 다른 LA1235가 사용되었다) → LA3433 MPX IC → AD847 OP.AMP 두 개를 이용하는 포스트앰프부 순.

표준형 디지털 튜너보다 복잡하다고 해서… 최종 결과물인 제시 스펙이 탁월하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판단. 이런 정도라면 종이에 적을 수 없는 내용 즉, 음 품질이 확연히 달라야만 한다.

실제로 음 품질 좋다는 평가들이 많다.

그런  것을 보면 아래 강화된 포스트-스테이지 회로가 일조 하고 있을 것. 보급형 부류에서는 트랜지스터 몇 개로 일사천리 마감하거나 심하면 MPX IC 출력을 RCA 단자에 거의 직결하는 식으로 처리해버리는데 그런 것들에 비할 바가 아니다.

(표제부 사진 등 출처 : https://www.usaudiomart.com/details/649417245-rotel-michi-rht10-tuner-very-good-condition-rare/images/1800214/)

판매시점 약 1500불 정도였던 이 튜너의 제짝들은 RHA-10 Active Controller, RHC-10 Passive Controller, RHQ-10 Phono Equlizer, RHB-05/RHB-10 Power Amplifier (각각 8오움 기준 100W/200W). 사족으로… 로텔이 ‘RH’에 집착했던 이유는 RH가 ‘Rotel High-end’의 축약어라서? 딱히 하이엔드지향 브랜드는 아닌데… 살짝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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