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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라디오를 만들었던 회사들

글쓴이 : SOONDORI

동대문구였던가? 태창전자를 서울시 어딘가에 존재했던, 아주 작은 국산 라디오 제작사로 기억한다. 2016년에는 확실히, 국산품을 만드는 명원전자와 대흥전자도 함께 있었는데…

지금은 그들의 활동이 감지되지 않음. 안타깝게도 밀려드는 중국제, 소비 트렌드 변화에 결국은 사업을 접은 게 아닌가 싶다.

자, 또 인터넷 거지가 되어…

■ 태창전자

대표자 반인호, 공식 사이트 www.tcradio.co.kr는 현재 접속 불가한 상태.

(출처 : http://www.demoday.co.kr)

○ TC-808F

기능적으로 꽤 그럴 듯한 제품이다. 7년쯤 전에 ‘국산 오디오’, ‘국산 라디오’… 그런 키워드에 착안하지 못 했던 탓에 아까운 소장의 기회를 놓쳤다. (이하 자료의 출처는 쇼핑몰 등 사이트)

○ 단파 수신 지원되는 TC-2300, TC-101PJ, TC-7007, N-1000, TV 음성 수신 가능한 TC-3003 등.

■ 대흥전자

대표자 배준석, 브랜드명은 BigSos. 공식 사이트는 www.bigsos.com이었는데 이쪽 역시 접속할 수 없다.

(▲ 2017년 9월 12일자 Wayback Machine 캡처 자료. 이후 시점은 서버 서비스 중단. 대략 그 시점에 폐업을 한 것으로 보면…)

DTX-7000, DTX-903, DTX-5100(+TV 음성 수신), DTX-660(+TV 음성 수신), DTX-903(+TV 음성 수신), 증폭 스피커 기능을 겸하는 DTX-700B, DTX-900, DH-205 등이 있고 3개 회사 중 가장 많은 모델을 생산하였다. (이하 자료의 출처는 쇼핑몰 등 사이트)

(이상 출처 : http://xlite.co.kr)

■ 명원전자

아래는 국내 여러 쇼핑몰에서 국산 제조업체로 명기되었던 명원전자(경기도 구리시 소재)의 ICF-9500. 2016년 조회 시 홈페이지가 없었던 조건의 소규모 기업.

여기서, 태창전자와 대흥전자와 명원전자의 ‘Inter-National 브랜드’ 공유가 특기할만 하다. (그 배경은?) 그리고…

이제 국내에서 양산형 국산 라디오를 만드는 회사는 없다. 휴~ 세상의 변화는 당연한 것이지만 말할 수 없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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