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한때 서음전자와 사업 초기 맥슨, 인켈의 든든한 동아줄이 되어주었던 미국 스코트社.
훗날 잘 나갔고 두루 잘 만들었던 동원전자/인켈의 기본기는 하루아침에 완성된 게 아닐 것. 아무튼… 301S 튜너가 제짝인 250S는 단아하고 예쁘다. 빨간색 방점인 전원 버튼이 없었다면 (개인 취향에 따르는) 미학적 평가 점수는 살짝 낮아졌을 듯하고…
Phono1&2/Tuner/Aux1&2/Tape, 실효 출력 30W@8오움, 15~30Khz, S/N 75dB, THD 0.5%@1Khz, 스피커 A/B, 413mm × 124 × 222, 6Kg, 1970년대 초중반.
(▲ Alps 저항, 도시바 트랜지스터, 히타치 CAN 트랜지스터, 니폰케미 커패시터 등… 약간 기대했던 Made in Korea는 아니고 일본 제조가 더 그럴듯함. 출처 및 상세 정보 : http://audio.mezei.fr/pages/Scott250S.html)
(▲ 암기해도 좋을 만큼인 회로. 그런 단순함에서 특이하거나 좋은 소리가 나온다. 극심한 경쟁에 경계선을 넘나들던 일제 앰프 스타일의, 장광설 치장이 없다는 것은 오히려 내구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출처 : https://fr.clasf.com/scott-250s-amplificateur-2x30w-%C3%A0-teyran-19408659/)
다음은 제 짝 튜너.
(출처 및 추가 정보 : http://audioklassiks.de/db/html/seite12.scott_250s_301s.htm)
생각보다 정보가 없는 것을 보면, 둘 모두 극한 레어 아이템인 모양이다.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www.pinterest.nz/pin/292311832058357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