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덴마크 디자이너 올레 뮐러(Olé Möller)가 설립한 회사로 고성능 CTA 시리즈 진공관 앰프로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인티앰프, 프리앰프, 파워앰프 제품군에 CDP를 추가. 여전히 하이앤드 지향의 오디오 메이커이다.
90년대 후반? 이 회사 제품들(CTA 401, 402, 501 앰프 등)이 크게 극찬을 받았고 잡지나 글 등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엔 정말 뜸하다.
수입상의 변심 때문일까? 우리오디오가 공식 지정 딜러로 되어 있는데 해당 사이트에서는 코플란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 않다. 디지털 앰프까지 나오는 이 즈음에는 그만그만한 고성능 기기들이 많고… 아무래도 판매하는 사람 입장에선 수익성 우선이 최선이다. (출처 : http://www.hi-fi.ru/upload/iblock/499/4999ccfef91cc98a03103758b89c084e.jpg)
(CTA 401의 내부, 출처 : http://www.hi-fi.ru/upload/iblock/168/168fddf1887a3338e9e650c119e565d9.jpg)
인터넷을 검색하니 신품 구입 가격이 5천 불 정도였다고 하니 환산하면 500만 원쯤? 국내에서 살려면 1천만 원쯤은 했겠다. 그런데 다른 하이앤드 진공관 앰프들의 가격대, TR 회로를 쓴 ‘자칭 High-End 기기들’의 사례를 생각하면 아주 비싼 것도 아니다.
실효출력 : 30W, 주파수특성 : 5hz – -35KHz, 왜율 : 0.2% 이하, S/N비율 : 90dB 이상. * 이상, 전체적인 회로설계의 우수성이 살짝~ 감지됨.
* 관련 글 : Copland CSA-14,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