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A 클래스 앰프의 출력TR은 상시 통전상태로 필요할 때만 통전되는 B 클래스 앰프의 Cross-Over를 줄임으로써 신호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논리가 있다. 문제는 전류량. 그래서 상당한 발열부담을 안고가야 한다. 열을 줄이면서 왜곡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예를 들어 그중 하나로 몇 십 W까지는 순 A급, 그 이상 즉, 사람이 왜곡을 감지하기 정말 어려운 고출력에서는 “에라 모르겠다” B급으로 동작을 하는 AB Class 앰프도 있다고 한다.
(출처 : http://s326.photobucket.com/user/DeviceNet/media/P1010301.jpg.html)
이런 선택의 이면에는 A급 앰프가 Pure Sound 재생에 많이 유리하다는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 해서… 테크닉스는 꾀를 내서 간단한 부품(고속 스위칭 다이오드, TR보다 한 발 앞서 반응한다) 추가만로 순간순간 A급 동작이 가능한 회로를 만들어 썼다. 논리상, 트랜지스터 상시 ON방식은 아니니까 A급은 아니고 크로스-오버가 발생할 수 없는 구조니까 B급은 아니며 상시 Idle Current를 흘리는 것도 아니니까 흔한 AB 클래스 앰프도 아니라는 주장이고 그래서 NEW라는 말을 붙였다.
한편, A급보다는 작지만 B급 앰프에 비해서는 과한 발열이여전히 문제. 그들은 Heat Sink가 아니라 Heat Pipe를 썼다. Heat Pipe속 열매체의 대류는 열전달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고 동봉을 이용하므로 발열장소와 방열장소를 물리적으로 이격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급 SU-V4X의 경우,
출처 : http://technics.gportal.hu/portal/technics/image/gallery/1187538366.jpg,
http://audiobaza.blogspot.kr/2015/09/technics-su-v4x-integrated-amplifier.html)
(출처 : http://amp8.com/tr-amp/technics/su-v10.htm)
(테크닉스, 그들은 무지무지하게 New Class-A(Syncro-Bias)를 밀고 있었다. 출처 : https://s-media-cache-ak0.pinimg.com/originals/cb/71/9f/cb719f18a025d2b910de44f941262dcf.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