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오래된 빈티지기기들에 있어서포인트 컬러가 적용된 경우가 있다. 주로 데크들의 RECORD 버튼에 있는 적색, 볼륨 회전각도 확인을 위한 적색, 튜너나 기타 기기들의 경우 한 두 포인트에 청색, 녹색 등이 사용된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자외선, 습기 등 환경영향으로 색상이 바래고 희미해진다. 어떻게 할까? 다음 방법으로 그 색상을 복원할 수 있다.
● 문구용 아크릴 물감
문구점에서 작은 용량 튜브가 2천 원쯤. 상당히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살짝 틈에 발라주고 주변을 닦아내면 된다. 한 두 시간 안에 마르고 물기가 묻어도 어지간해서는 지워지지않는다.
● 문구용 Glass Color
6색 패키지에 3~4천 원. Washable이라는 단서가 붙은 만큼 물로 지워낼 수는 있으되 버튼 등 가공된 틈새에 컬러가 적용된 경우라면 그럴 확율은 작다.
(틈에 밀어넣는다는 느낌으로 바르고 곧바로주변을 닦아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