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CDP 트레이에 CP를 넣고 Close 버튼을 누른 직후부터 Play 대기 상태에 이르기까지 처리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트레이 후퇴 및 Disc Drive Spindle 회전
○ 픽업모듈 이동, Pick-Up 구동부(렌즈) 동작
○ 반사광 확인. 있다면 CD가 적재된 것으로 간주
○ TOC(Table Of Contents) 읽기 시도. 읽혔다면 트랙 등 정보를 출력하고 Play 대기 아니라면 Error 표시.
CD 픽업의 구조는 다음과 같은데 1 Beam Laser, 3 Beam Laser 등 픽업의 종류에 무관하게 픽업용 광을 생성(보통은 780nm이고 DVD 플레이가 가능한 경우는 DVD용 650nm 별도 배치)하는 반도체 레이저를 배치하고 반사거울, 프리즘 등을 이용해서 광(데이터)을 굴절시킨 후 포토센서로 광펄스를 인식한다.
가장 중요한 픽업 렌즈는 자기장 반발력에 의해 렌즈를 상하좌우 이동시킬 수 있는 전자기 메커니즘 위에 얹혀 있는데 메인보드의 LSI가 매 순간 렌즈위치를 조절한다. 상하이동은 구면렌즈가 CD면에 접근하고 멀어짐에 따라 달라지는 Focusing 변화를, 좌우이동은 재생 중 CD 트랙에 대한 추종(Tracking) 상태를 조절한다. Focusing과 Tracking은 메인보드에서 설정 내지 튠업하게 되어 있다.
(출처 : http://www.aoaforums.com)
한편, CD 기록면의 상태에 따라 레이저-빔 소자의 수명이 달라지므로 빈티지 CDP에 있어서는 가급적 CDR 사용을 자제하고 꼭 필요하다면 최대한 특성 좋은 CDR을 쓴다. 특히 CD 면 상태는 늘 깨끗하게 관리해두어야 하는데 렌즈 위에 붙은 작은 먼지 하나가 동작불량을 만들어낼 만큼 민감한 제품이므로 가끔 렌즈를 청소할 필요가 있다.
건식청소는 고급 면봉으로, 절대 힘을 주지않는 조건으로 두 세 번 렌즈 면를 닦아내고 고무 송풍 펌프로 불어내는 정도로 한다. 알콜, 렌즈 세척제 등 용제를 이용하는 방법은 무조건 권장되는 것이 아니며 렌즈 면 코팅이 손상될 수도 있으므로 용제 특성을 잘 검토해야 한다.
몇일전 인켈CD-7R?을 구해서 ,
고무벨트(알리), 픽업 구매해서 교체했습니다.
정보가 많치 않아 생쑈를 하다 결국에는 교체 잘 나오는데,
CD 상태에 따라 픽업 수명이 좌우 되는군요,
기스나도 그냥 잘 나오는게 정상?아닌가 했는데요 ㅎㅎ
수명과 연결되어 있다니,
CD를 잘 닦아서 사용해야 겠습니다.
전에도 궁금했는데,
CD를 자동차 왁스로 닦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저는 왁스로 딱아서 광이 반짝반짝 나게 해서 듣고 있는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CD가 고유의 광(무지개빛?)이 나니 나름 기분도 좋습니다^^;;
휴가는… 갔다오셨습니까? 아니면, 가실 예정인가요? 저는 애매모호하여…
오늘 타이어를 갈고 얼라인먼트를 봤더니 차가 잘 나간다 싶고 그래서, 갑자기 저기 멀리… 아무렇게나 간 강원도 산골 길을 혼자 드라이빙하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많이 했던 행동인데, 이제는 그리할 수가 없네요. 일도 있고 가족도 있고 집에 매일 밥 줘야 하는 동물들이 있어서…
본래 밥 주고 똥 치우는 일을 제가 할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들이자고 한 게 아니니까… 그런데 매일 제가 그러고 있더랍니다. 차 오는 소리만으로도 현관문에 달려가서 절 기다린다고 하니 우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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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에 자동차 왁스를 바르는 것에 대해서… 제 개인 의견은 Negative입니다. 이유는, 사람 눈에 안 보이는 층이 빛의 산란을 유도하고 그 현상은 레이저광에서도 어김 없을 테니까요.
혹여… 누군가 아무 생각없이 미세 연마제가 들어간 자동차 외장용 머시기를 바르면… 아무튼, 그런 산란과 분산 등이 있다고 해도 전자제어계가 교정하여 사용자는 모르고 있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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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쭉~ 읽고 말 것을 좌우로 급하게 떨면서 2번, 3번… Retry하며 읽는다면… 단 한 비트만큼이라도 픽업이 더 노동하는 셈이 아닐까요? 어차피 10년 쓰나 10.01년, 10.23년을 쓰나 거기서 거기이기는 하겠지만… 네. 그렇게 상상해보았습니다.^^
해외수출전문회사이다보니,
휴가는 12월 마직막주 10일입니다.
여름에는 좀 부럽기는 해도 , 회사가 더 시원하니 그지 더운데 어딜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
Soondori님께서 가까운곳 시원한곳에 함 다녀오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타이어교체는 새신발과 같으니, 승차감이 많이 좋아집니다.
조용하고, 그러면 어디를 시원하게 달리고 싶은데, 현실은 막히는 도로에 주저하게됩니다.
그래도 휴일 아침 일찍 나갔다가 떠나는 사람 반대로 달리면 그 시원함도 한몫합니다^^
애완견이나, 고양이, 새 키우면 정말 어디를 못나갑니다 ㅜㅜ
농장주인들이 여행을 한번도 못나가는것처럼요 ㅎㅎ
사는곳 주변에 우사가 몇곳 있는데 (소고기 먹을때는 좋은데, 비오는날 소떵 냄새는 ㅠㅠ)
시간되어서 밥 안주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요,
그러다 주인보면 그렇게 반갑게 몰려듭니다.
아마도 Soondori님께서는 서열 1위가 아니신가 생각해 봅니다 ^^
cd에 왁스 바르는것도 그런 문제가 생길수 있겠네요,
집에 블루레이 cd도 몇장있어 그것도 다 발라놓았거든요,
사실상 집에 모든제품?가구들은 왁스를 발라놓았는데, 바른것과 안바른것은 수명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런 내구성 생각하고 바른것인데, 빛의 산란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뭐~
조금 음질이 달라진다해도 저는 그냥 바른다에 한표요^^
일전에 진공관 유리에 왁스를 바른다고 글을 올렸더니,
많은분들이 머리털나고 그런것 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글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발라놓으니 ,
유리도 매끈하고, 윤도 나고 괜찮았습니다.
처음 시도하는이들은 늘 비난?의 대상인가 봅니다.
오늘도 폭염에 열대야까지 정신이 없습니다.
온열질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네. 얼마 전 늘 하던 주말 산책을 하면서 (속으로 자신하며) 땡볕에 몇 시간을 있었더니…
“아~ 이러다 죽는…”
36.5도에서 영점 몇 도 올라가는 게 정말 치명적이다 싶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