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Murata는 1944년 Tsuneo Murata가 설립한 ‘무라타공장소’에서 출발했고 2017년 기준, 그룹 총 매출이 11조 3600억 원에 이르는 거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공식 사이트는 http://www.murata.com이고 주요 생산품으로 Capacitor, Inductor, 각종 Filters류, 센서류, 발진소자, MEMS 소자 등이 있다.
특히 FM을 포함하는 다양한 RF분야 기술문서들에 있어서 Murata 소자 사용을 적시하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왜 그럴까? 과거 성장과정에서 Kenwood 등 일본 오디오업체, 일본 통신업체들의 묵시적인 배려가 있었을 것이지만 추천의 동기는 기본적으로 제품의 특성이 좋아서이다.
(출처 : https://i.ebayimg.com/00/s/MTIwMFgxNjAw/z/sNUAAOSwBLlVJ6jt/$_58.JPG)
예를 들어… 수동필터의 특성변화나 작은 오차가 수신기 성능을 크게 좌우하게 되는데 무라타는 설계자가 원하는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하고 제조 경제성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말은 충분한 기술력과 제조능력을 갖고 있다는 뜻.
최근에는 IoT 시장에 진입하여 미국기업들과 연합, 통신모듈(*)까지 제조하고 있다.
* 2015년에 규격정립이 시작된 글로벌 통신규격으로 2016년 말 전후로 모듈생산(조립)이 시작되었다. 데이터시트를 읽어보면 저속통신을 키워드로 최대 통달반경은 <15Km. 그러나 경험상 도심 2~4Km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는, 엄지손톱 크기의 올인원 모듈. 원천기술은 미국 Semtech. 양산과정에서 미국 ST와의 협업 중. 참고로 주관조직은 LoRa Alliance이다.
* 제품 카달로그 : Murata CERAF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