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 디지털 지향의 기기에 아나로그 감성을 접목했다. 90년대 중반 가격이 12만 엔을 넘겼던 고사양 기기였으나 현 시점, 일본 라쿠텐 가격기준 2~3만 엔 대. (표제부 사진 외 출처 : http://www.hifido.co.jp/KW/G0101/E/0-50/C10-55859-82732-00/)
Front 및 Center : 120W@6오움, THD 0.8%, Surround : 100W+100W@6오움, THD 0.8%, 2채널 스테레오 모드 : 125W@6오움, THD 0.05%, Damping Factor 25, 12.0kg, THX/Dolby Pro Logic 등 지원.
참고로 튜너부에는 LA1832A 통합형 IC, 파워앰프 부는 파나소닉 고유의 파워 패키지인 RSN36S5A(프론트/서라운드), RSN33M5(센터)가 사용되었다. AV앰프의 특성상 밀집구조가 불가피한데 아무래도 체적공간 확보의 이점이 있었을 것이다.
(파나소닉이 만든 파워-팩, RSN 시리즈)
* 관련 글 : Sanyo Power PACK 그리고 해외구매 (1)
일본내 에서는 파나소닉으로 팔리고 해외 에서는 테크닉스 브랜드로 팔리는가 봅니다.
테크닉스에서 나온 SA-TX 와 비슷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말씀 듣고 비교해 보니 정말 그렇고… 헐~ 참 신기한 일입니다.
이게… 자존심 강한 두 기업들이 기기 설계도를 공유했을 것 같지는 않으니 나름 즉석 상상을 해보건데…
모종의 전략적 협업 필요성에 의해 테크닉스 제품을 파나소닉 로고 붙여 납품하는 것이, 그런 구도가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요? 저런 모델은 테크닉스쪽에 더 어울리는 듯 하고… 파나소닉이 전용 파워팩 어쩌구 저쩌구 그랬지만 오히려 테크닉스가 파워팩 껍데기까지 바꿔준 경우였다면요?
모르겠습니다. 양자는 사실상 100% 같은 기기라고 생각되는데요. Paul Lee님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완전히 착각을.
테크닉스가 파나소닉 소속이죠. 그러니 같은 게 맞고 또 뭐가 뭐고 저것이 그것이고… 그렇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