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아카이 디자인은 톡특하다”
1981년 소개된 고급 카세트 데크. 아카이가 자랑하던 GX Head를 사용하고 있다. 과거 세상 잘나가던 데크들이 많음에도 종종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HMI 규격 준수 흔적이라도 된 양, 컨트롤 영역에 경사각을 주고 개별 조작 버튼들에 아름다운 색상을 입혔기 때문.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아름다운 빛이 난다.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starcrosser1992/3758597544/in/photostream/)
오토리버스, 3헤드, 2모터, Metal 대응, Dolby B/C, 재생주파수 25~19Khz@Metal, S/N 73dB@Dolby C, THD 0.7%, 판매가격 575달러
(출처 : www.hifiengine.com)
(아무래도 방송장비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사례들에서 영감을?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starcrosser1992/3758597544/in/photostream/)
(마모에 강하고 특성이 좋은 헤드 개발에 열을 내던 시절이 있었다. 설명자료 : http://www.theoldstereoguy.com/Download/Akai%20GX%20Glass%20XTal%20Tape%20Heads.pdf)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auctions.c.yimg.jp/images.auctions.yahoo.co.jp)
디자인이 예쁜 아카이 데크 Akai GX-F51 이 매물로 올라 와 있습니다.
https://www.trademe.co.nz/electronics-photography/home-audio/full-systems/listing-2637469284.htm?rsqid=ae59f0eeb312433ba820cbb6bf23f57e-002
개인적으로 AKAI GX-F66RC 보다 Akai GX-F51더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너무 비싸게 부르네요..
아마도 살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하게… 저는 AKAI의 묘한 느낌, 구성 요소들의 조합… 그런 게 좋더랍니다. 오로지 디자인 관점에서요. 기업 행위의 출발선이 달라서 그런지? 다른 회사들과는 약간 다른 디자인 틀을 갖고 있었던 듯합니다.
*.NZ에는 보기 좋은 물건은 많은데 물가 수준이 높아서인지 아무래도… 그렇군요. Paul Lee님의 판단하시기에는 현지 사정을 고려해도 판매자가 꽤 높게 불렀다는 생각이신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