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선호도 높지 않지만… 탈탈 털고 조금 만지작거리면 잠재된 실력이 발현된다는 파워앰프.
SAE A201의 염가형 버전? 1985년 출시. 따지고 보면 인켈이 설계한 것 아니고 DNA가 다른 기기라 국산이라 말하는 것 자체가 겸연쩍다. 기기 후면의 “Assembled in Korea”라… 그래도 SAE(Scientific Audio Electronics) 앞에 Inkel이 먼저 인쇄되어 있으니 국산으로 간주.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www.hifi4sale.net/t56385-inkel-sae-a202-dual-high-resolution-power-amplifiersold)
(출처 : https://www.canuckaudiomart.com/details/649288429-sae-a202-dual-high-resolution-power-amplifier/images/1282441/)
(사진 출처 및 DC Offset 조정 등 정보. URL : http://www.neufeld.newton.ks.us/electronics/?p=147)
(노멀 PCB에 도시바, 도시바…출처 : https://audiokarma.org/forums/index.php?media/channel.13776/)
관리편의를 생각한다면 이 기기처럼 해외로 수출되었거나 아예 해외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된 것이 유리하다. 널리 퍼진 세상에서 완판본 영문 서비스매뉴얼 혹은 조각조각 절편이라도, 회로도를 하나 구할 수 있다면 그만큼 기기 건전성 확보는 쉬워지고 오랜 시간 좋은 소리 듣게 될 가능성도 커지는 셈.
그 연쇄의 논리에서… 회로도 구하기 힘든 SAE A202는 나쁜 기기? 단순한 파워앰프라니 양해를. “회로도는 없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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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W급. 출력 유사하나 숫자 하나 차이로 실체는 완전히 다른 SAE A201. 예를 들어 에폭시수지 PCB(FR-4?), 각개 방열구조, 토로이덜 트랜스포머 사용 등. 인켈은 손도 대지 않았다.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09-48410-36947-00.html?LNG=E)
Publishing # :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