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1990년대 중반, MIDI 세상의 절대지존 일본 Roland社(1972년~)가 이런 것도 만들었다 한다.
지금은 사라진 1.44메가 3.5″ 플로피 디스크를 삽입하고 버튼을 누르면 여러 MIDI 음악들이 재생된다. 흔한 카세트 라디오나 훗날의 MP3 플레이어와 크게 다를 것 없다. 비록 노랫말과 가수는 없다지만… 충분히 즐겁게, 좋은 음악들 감상할 수 있었을 포터블 미디재생기. (본래는 피아노 연습용으로 판매)
포맷 General MIDI System Level 1/GS Format, Polyphony Max. 28, Parts 16, Tones 226, Drum Sets 9, Chorus, Reverb, ,5인치 스피커/10W, 4.8Kg
(표제부 사진 등 출처 : http://www.tokaimusic.com/product-en-0-308538-Roland+MT+80S+Midi+Music+Player.html#)
* 사용자 매뉴얼 : http://www.synthmanuals.com/manuals/roland/mt-80s/owners_manual/
(출처 : https://picclick.it/Roland-MT-80s-MIDI-Player-35-Floppy-Disk-401643163603.html#&gid=1&pid=1)
아주 오래 전, 바라보며 침을 삼겼던 롤란드 SC-55 사운드캔버스가 생각났다. “게임 몰입에 득이 될까? 살까? 말까?” 그 시점을 따져보니… 1991년 이후의 어떤 날이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