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1970년대 초중반, National Panasonic 로고를 달고 소개된 All-in-One 리시버. 성능은 그렇고 그런 정도이지만 디자인과 컨셉이 매우 좋다. 첫 느낌은 ‘유럽향’ 그리고 ‘고즈넉함’. (표제부 사진 출처 및 기타 : http://www.vintageaudio.lv/national-panasonic-re-7860/)
RE-7860B 사양 : AM/FM/카세트데크, 15W@4오움, 산요 STK-439 파워팩, DIN규격 Phono/AUX/Tape 그리고 또 다른 RCA규격 Phono입력, 620mm × 100 × 300, 약 9Kg
(검정톤 마감 RE-7860LBS. 30W@8오움, 1978년. 출처 : https://auctionet.com/en/1004789-stereoforstarkare-national-panasonic-re-7860-lbs/images#image_2)
다른 규격 포노입력들은 턴-테이블 연결에 집중하였다는 의미, RCA 스피커 단자를 썼다 함은 전용 스피커가 따로 있었다는 뜻이다. 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몇 몇 제조사들의 설계 스타일 그대로.
(RE-7860LBS의 내부. 이상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H_41XiTiFKo)
아무리 봐도 일본인들의 본류 스타일은 아니다. 혹은 그 시절, 어떤 이의 감각이 매우 탁월했거나…
(출처 : https://4.allegroimg.com/original/0c052d/2b8d63b2465bb0db3c97210ee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