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소개 시점은 1964년이고 CV는 Consumer Video의 약어.
초고가 장비들이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는 프로의 세상에 있던 회전드럼형 헤드기술을 상대적으로 싸게, 가정 내로 옮겨왔다는 것이 핵심이다. 개발 책임자는 노부토시 키하라氏였다고 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행위와 그 행위에 의한 재미를 알려주면 필요한 제품들은 자연스럽게 팔려나간다. 이후 TV, 카메라, 녹화/재생기 3위 일체 구성을 갖춘 소니의 약진이 거듭되었다.
(CV-2100. 출처 : https://s3-eu-west-1.amazonaws.com/lowres-picturecabinet.com/43/main/15/94245.jpg)
다음은 그 시절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소개기사.
세계 최초의 가정용 VTR “CV-2000″= 소니 제공. 소니가 홈 비디오 “CV-2000 ‘을 출시했다. 방송국용, 연구용 VTR은 있었지만, 올 트랜지스터식 가정용 VTR은 세계 최초. 오픈 릴 타입으로 2분의 1인치 테이프를 사용한 흑백용. 경량 소형이면서 63분의 녹화재생이 가능하며 가격은 19만 8000 엔. 가정용으로는 무리라고 알려진 회전헤드를 채용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 후 도시바, 파나소닉, NEC도 가정용 VTR을 잇따라 출시했다. (URL : http://showa.mainichi.jp/news/1964/11/vtr-7e49.html)
(CV-2100의 내부. https://i.ebayimg.com/images/i/281265370360-0-1/s-l1000.jpg)
난생 처음 보는 물건… 당시 소비자들은 얼마나 신기해 했을까?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retrothing.typepad.com/photos/uncategorized/sonyvtr.jpg)
(VTR을 쓰려면 카메라가 있어야 한다. 모니터용 TV도. 출처 : http://www.sonyinsider.com/wp-content/uploads/2009/07/sony.jpg)
(출처 : http://www.sonyinsider.com/2009/07/13/1960s-black-and-white-video-the-sony-cv-series-videocorder/)
(출처 : http://www.sonyinsider.com/wp-content/uploads/2009/07/c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