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2019.09.20] “이분들, 참 대단들 하십니다!” 상시 애용하던 테스트 CD의 어떤 트랙에서 뚝! 떨어지는 밑바닥 저음은 가슴을 때리고…
그 밀도감 있는 초저음을 제대로 표현 못하는 타인의 시스템들을 앞에 두고는… 차마 느낀 사실을 그대로 말하지 못해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다.
현상의 원인은 대전류 흐르는 Deep Bass에서 스피커를 놓아버리는 값만 비싼 앰프 또는 초저음을 군더더기 없이 재생하지 못 하는 값만 비싼 베이스-리플렉스 스피커였기 때문에. 물론 CDP의 재생능력과 음색도 중요하다.
“허… 그러면 다섯 박자가 정말 잘 맞아야겠네?”, “말 그대로 ‘월광’이니까 1990년 판 달빛에 울부짖는 늑대가 나오는 음반으로…”
‘문라이트 세레나데’는 같은 듯 다른 듯… 두 뮤지션들의 특별한 협업 연주이다. 따지자면 그들의 공통영역은 재즈 + 겹치기 클래식.
(레이 브라운(1926년~2002년, 미국). 출처 : http://www.bass.keller.com/pix/RayBrown04.jpg)
(로인도 알메이다(1917년~1995년, 브라질). 출처 : https://www.discogs.com/fr/artist/255947-Laurindo-Almei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