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1966년 소개된 FX-46은 공장조립 출고 제품과 두문 K가 붙는, FX-46K DIY 키트 두 가지로 판매되었다.
튜너 DIY와 앰프 DIY는 성격이 다른데… 그 당시, 꽤 복잡하고 무거워서 취급까지 불편한 튜너 키트를 조립하고 조정까지 끝낼 능력을 가진 분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되었을지? 이것은 거의 아마추어용이 아니라 준 프로용. 아니라면 뜻밖에도… 실제로 그런 분들 꽤 많이 계셨거나.
일본 내수용, 76~90Mhz, 실용감도 2.5uV, 20~20Khz± 1dB, S/N 65dB, THD 1%, 분리도 36dB, 6AQ8 외 진공관 총 8개, 6.6kg
(출처 : http://qel.cocolog-nifty.com/qel/2014/02/trio-fx46k-fm-7.html)
한편으로, 조립 출고품 23,900엔 대 DIY형 17,900엔이라면 약 25% DC인데 DIY 난이도에 비해 할인율은 조금 약하다는 생각이다.
그 -6000엔 안에 Trio의 재료비, 마진, 총 공급대수, A/S비용 등 원가구조와 당시 조립공들의 인건비, 현지 물가 등 변수들이 자리하고 있을 것인데… 조립품의 대 당 인건비가 생각보다 저렴했거나 혹은 “이런 진공관 제품들은 본래 마진이 박하니… 그저 감지덕지로 생각하시고 재미로 심적 보상 받으시라” 마인드였거나.
모르겠다. 글 쓴 김에 그냥 심심풀이 상상을.
(출처 : http://amp8.com/vv-amp/trio/jpeg/)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09-47885-34922-00.html)
안녕하세요. 좋은 글 정보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빈티지 기기 수리도 하시는지요 ? 하시면 연락처좀 메일로 부탁 드림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문적인 수리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국산 빈티지 기기’에 한정하여 콘텐츠 작성용 대상물을 찾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게시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반도체식 국산 앰프나 국산 튜너 정도…
https://audiopub.co.kr/user-talks/?uid=59&mod=document&pageid=1
오해 없으시기를… 저는 아마추어이고 진공관, 데크 등 매우 섬세한 기기들을 전문적으로 만질 수 있는 여건과 능력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
혹시 전문 작업을 원하신다면 실용오디오 터줏대감이신 김용호님(사업체는 서울시 흑석동 소재)께 연락을 해보셔도… 연락처는 일반국번 + 팔구일이 + 사칠61입니다. (네… 업무용 번호라고 생각해서 공개해도 좋을 듯하여… 한 번도 얼굴 뵌 적 없습니다만 가끔 타인에게 소개를 합니다. 그곳에서 오래 활동하셨다면 나름 검증된 것이라 판단한 것이지요) 참고용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