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캔우드 제품들에 ‘L’이 붙으면 무조건 고급품? 그런가 보다.
최근 일본 온라인 전문마켓에서 45만 엔에 거래되었던, 전원부 + 제어부 모듈과 본체 구동부를 분리한 고급형 턴테이블 L-07D. 1979년 소개 시점에 38만 엔이었다는데… 물가변동 염두에 두면 중고품치고는 가치하락이 꽤 적은 편이다. 그만큼 희소하고 좋다는 뜻.
PLL DD 방식, 두랄루민 압입 알루미늄 플래터, Wow & flutter 0.02% 이하, S/N -94dB, 총 중량 31Kg.
캔우드 강조 포인트들로 1) 모터 회전에 영향을 주는 주변 충격을 감지하고 정밀하게 보정하는 Dynamic Phase Compensator 회로, 두랄루민-알루미늄 조합을 포함하는 이종 물체접합과 진동상쇄 등이 있다.
(출처 : http://yahoo.aleado.com/lot?auctionID=j581835444#enlargeimg)
전원부 및 제어부를 분리하면… 1) 시각적으로 꽤 특별해 보인다, 2) 납작한 본체 공간에서보다 넉넉한 부품들 쓸 수 있어서 설계에 유리하고, 3) 전원부 잡음 유입도 차단할 수 있으며, 4) 어쨌든 그래서 제작사는 돈을 더 벌 수 있다.
* 관련 글 : Technics Reference Class SP-10R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16-05226-90924-00.html?LNG=E)
(컨트롤 회로 + 트랜스포머 전원부. 데이터 시트 URL : https://www.vinylengine.com/library/kenwood/l-07d.shtml)
이 모델에 관한 전문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로그의 URL은 www.l-07d.com.
켄우드 Made in Korea.
누가 만들었을까요?
https://www.trademe.co.nz/electronics-photography/home-audio/turntables/listing-2615618536.htm?rsqid=68a32bf8b6234726836c3b5987868ef3-005
한국산 이라 지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