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주요 특징은 1) 색다른 공법으로 만든 고음 및 중음용 평면 드라이브 유닛을 사용했다는 점, 2) 11인치 대구경 우퍼 유닛에 방사상 강화 구조물을 가공하여 콘지 강성을 높이고 강하게 공기를 밀어내면서도 최대한 나대지 않도록 조치했다는 점, 3) 후면 덕트를 약간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는 점 세 가지.
3-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32~23Khz, 정격입력 120W@8오움, SPL 89dB, X-over 900/6Khz, 26.5Kg, 1세트 13만 엔, 1982년.
(▲ 개인적으로는 이 유닛의 제법이 가장 궁금함. Sony APM과 같은 허니컴 구조가 아니라 탄소섬유와 아크릴을 혼합, 압착한 박막형 구조물이다. 전통 한지에서처럼 살짝 섬유질이 보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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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프+아크릴 수지 그리고 방사상 보강 구조물)
(▲ 높이 기준, 덕트 위치는 우퍼 유닛의 중심점과 같고 안쪽으로 들어가 있다. 그러므로 뒤에서 보면, 우퍼 뒤에 혼(Horn) 구조물이 근접 배치된 모습이 될 것인데… 정재파(定在波, Standing Wave) 방지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Bass-Reflex 반응이 0.1%라도 남다를 듯? 이상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KW=&G=0202&LNG=E&O=50&L=50&C=17-10106-4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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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말? 각 유닛과 엔클로저가 불요 진동에 시달리지 않도록 고심했다는 뜻. 그러면 대체로 추종성 높은, 비교적 깨끗한 소리가 나올 것인데… 캔우드/트리오는 Linear Resonse System이라고 명명하였다. 상위 모델은 한 세트 약 24만 엔인 LS-1000. (2019년 기준 통계청의 물가상승 배수 0.274, 환율 10:1을 대입하면 대략 900만 원 근접. 82년도 샐러리맨 봉급을 생각하면…)
(▲ 납땜으로 직접 결선을 했다. 잘 한 것이다. 흔히 공정편의 우선으로 클립식 접속재를 쓰는데… 훗날 에러 날 가능성은 급격히 커짐. 출처 : https://tr.pinterest.com/pin/462393086723677755/)
(▲ 네트워크 구현 품질이 기대보다… 출처 : http://forum.vegalab.ru/showthread.php?t=81953)
(출처 : https://images.hifido.co.jp/16/165/16568/a.jpg)
트리오, 캔우드… 2008년 부, ‘JVC-KENWOOD Holdings’가 되어버렸으니 역시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음.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knisi2001.web.fc2.com/ls-800.html)
(▲ 계열의 최상급, LS-1000. 출처 : http://audiosharing.com/review/wp-content/uploads/2015/08/LS10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