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무지개와 같은, 부채꼴 다이얼 창의 디자인이 참 재미있다” E-127은 1.5Mhz~30.1Mhz 대역 슈퍼 헤테로다인 단파 수신기로서 대형 선박의 해상 청취용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1.5~3.3Mhz, 3.2~7.1Mhz, 6.9~14.1Mhz, 13.9~22.1Mhz, 21.9~30.1Mhz 총 5단계, IF는 525Khz, 진공관 8개, 40Kg, 소개 시점 1958년.
(▲ Baustein Quarzoszillator = 수정 발진 블럭 = OSC 모듈 = 선국의 핵심)
(출처를 겸하는 서비스 매뉴얼 다운로드 URL : http://www.armyradio.ch/radio-manuals/telefunken-e127-kw4-manual-d.pdf)
아래 하단은 군용 버전 E-127/KW5. 전면 보호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쨌든 다름. (표제부 사진 출처 및 관련 글 : https://www.klaus-paffenholz.de/bos-funk/index.html?https://www.klaus-paffenholz.de/bos-funk/tele-E127-kw4.html)
(출처 : https://www.pinterest.co.kr/pin/214695107224007961/)
○ 독일 Telefunken社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트에 정리했던 내용으로 갈음함.
* 관련 글 : Telefunken RR-200 리시버
“…독일 텔레풍켄은 1903년, Siemens社와 ‘아에게'(AEG, Allgemeine Elektricitäts-Gesellschaft)社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따지자면 한때는 도시바, 히타치와 같은 전범기업이었고… 1979년 AEG-Telefunken으로 바뀌었다가 1985년 전장분야 강자인 AEG 활동에 관심이 있던 다이뮬러-벤츠社에 인수되어 사라졌다. 오디오보다는 PAL TV 최초 개발자로서, 레이더, 메인 프레임 컴퓨터 등 보다 전문적인 산업분야,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로서 두각을 나타냈던 기업이다. 그리고… 인켈 초창기에 OEM 또는 ODM 거래사례가 있었다…”
* 관련 글 : 브라질 브랜드, Gradiente
○ 회로 구성을 상상해보기 위한 참조 정보들. 차 떼고 포 떼고 보면… 6석 AM 라디오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출처 : https://elektrotanya.com/telefunken_e127-kw-4.pdf/downloa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