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생소한 Orico 브랜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8천 원인, 아주 작은 USB External Driver-free Sound Card를 살펴보았다.
S/N 80dB, 15~25Khz, 가변 볼륨, TRS/TRRS(3극과 4극. T=Tip, R=Ring, S=Sleeve. 순서에 의한 조합).
“응? 윈도우 드라이버가 없어도 된다고?” 푹~! 꽂았는데 USB 디바이스가 준비되었다고 한다.
웨이브 스펙트라를 불러서 확인하니…
(▲ 신호 없을 때의 기본 파형 = S/N 80dB 이상인 기기에 쓰기는 어렵겠다. ▼ 대비되는 평범한 PC 내장 사운드카드, ReakTek. 20dB 차이는 어마어마한 값)
(▲ 오리코 4극 입력 단자에 3극 플러그를 꽂을 경우 = 사용자 조작 Error!)
굳이 이렇게 외장형을 쓰는 이유는…
지난번 DIY 작업에서 오디오 기기의 써지에 의해 PC 사운드 카드가 고장 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일은 또 일어날 수 있으니까. 최초는 응급 대체품이었으나 새 PC를 마련한 마당에는 전적으로 메인보드 보호를 위한 대책이다.
(내용 추가) 철 지난 온쿄 사운드 카드 SE-300. S/N이 120dB이니까 DIY 장비로 심히 쓸만함.
https://minkara.carview.co.jp/userid/130901/blog/22218051/
요즘은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USB C type DAC이 잘 나옵니다.
A to C 젠더만 있다면 PC에서도 동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아스텔앤컨 PEE51를 쓰는 제 지인이 그런 부류 작은 DAC이 대단히 유용하다고 또 소리가 많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는 이제야 8천 원어치로 무선 디지털 세상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하하 ^^
창밖의 풍경이… 일을 못 하게 만드는군요. 혼자 조용히 너른 들판에 나가서 넋 놓고 싶은데 PC만 붙잡고 진 빠지는 문서 작업을 하려니 좀 그렇습니다요.
PEE51은 요즘 없어서 못 구합니다. 들어보니 역시 일가견 있는 회사 제품 답더군요.
06년도 헤드폰 앰프 출력을 손톱만한 기판에서 내주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요즘 날씨가 쾌적해서 참 좋습니다. 괜히 일이 손에 안 잡히는 것 같기도..
아? 그렇습니까? 세간의 평이 많이 좋은 모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