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여러 인켈 제품이 미국 시어스 백화점의 LXI 유통 브랜드 로고를 달고 팔려나갔다. 그중에 하나. 사각 분할 그릴의 형상은 국내 DSS 등급과 같은 것, 그러므로 DSS 계열이 수출형이었던 것. 대략적인 맥락은 그렇다.
50W, 8오움, 35~20Khz, 10″ Woofer + 3″ Tweeter.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canuckaudiomart.com/details/649734150-sears-lxi-system/images/3248542/)
제 짝은 LXI TR-6004 디지털 튜너 그리고 LXI AM-6004 프리앰프와 AM-4004 듀얼 모노 블럭 파워앰프. 둘은 각각 인켈 PD-1100과 MD-1200.
* 관련 글 : 인켈 초창기 MD-1200 파워앰프와 PD-1100 프리앰프
잠깐 옆길로 새서…
LXI가, 아니 정확하게는 시어스社(1906년~2018년)가 세상의 온갖 오디오를, 오프라인은 물론 ‘Sears Wish Book’이라는 제호의 자사 팸플릿에 실어 판매를 했다.
(출처 및 열람 : http://www.wishbookweb.com/FB/1989_Sears_Wishbook/files/assets/basic-html/page-1.html)
그러면서 어떤 시스템이 짬뽕으로 구성되기도. 다음은 일제 턴-테이블 + 인켈 최초 디지털 튜너로 일컫는 TD-1000 튜너 + 일제 스피커로 짐작되는 것 등이 혼합된 사례.
(▲ 튜너, 프리앰프, 파워앰프 외의 것은 일제. 이상 출처 : https://bytown.hibid.com/lot/56874404/stereo-audio-component-system—lxi—series/)
기념비적 튜너인 TD-1000과 LXI의 상관 관계라… 아무튼 소비 시장을 쥐고 흔드는 자 입장에서 기왕에 자체 브랜드를 만들었으니 섞어찌개든 아니든 돈만 벌면 그만이다. 오늘날의 ‘임아~트 No Brand’와 다를 게 없는 마인드.
* 관련 글 : 인켈 최초 디지털 튜너, TD-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