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지나친 감성팔이라고 해도…
과거를 희구하는 자에게 ‘기술의 상징’ 그리고 그 ‘별’이 떴다는 것은 살짝 흥분할 만한 일이다. 그렇게 GS는 특수 라면을 팔고 특수하고 특별한 뻥과자도 팔고… 소문 듣고 슈퍼로 내달렸는데 라면은 동이 났다고 한다. 그래서 꿩 대신 닭, 뻥과자만 1식을.
“네? 기술의 상징 라면은 언제 들어옵니까?”
사업에 앞장선 구씨 가문과 돈을 대고 후위에 머문 허씨 가문의 과거사 그리고 현재에서… 오늘은 허씨 가문의 행동이 참으로 멋져 보임.
문뜩 머릿속 스쳐 간 생각은,
“LG는 홍보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통 모르겠다”
“경영진이나 주요 보직 이사급은 도대체 생각이 있는 겨 없는 겨? 이미 갖고 있는 것도 못 챙기니께~”
“사실은… 수년 전 소개된 그 70주년 기념 블루투스 스피커가 대한민국 최초 라디오 A-501과 무슨 시각적 연결 고리를 갖고 있는지 통~ 모르겠꾸먼! 계속 그런 마인드로 갈 끼가?”
* 관련 글 : LG전자의 오디오 사업
“잘해야 2~30만 대쯤 팔리겠지만 기업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라도 잘 나갔던 시절의, 후속 아날로그 오디오 좀 만들어보시라우요!”
(▲ 끝내는… GS 리테일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깜찍한 발상, 고명하신 ‘The Symbol of Technology, Goldstar Instant Noodle’ 曰, 순간의 선택이 오늘을 좌지우지한다고… 응? 내일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