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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전자정밀 TM-502TR 아날로그 멀티미터 관찰하기

글쓴이 : SOONDORI

입문용, DIY용으로 그럴 듯해보이는 국산 아날로그 멀티미터를 살펴보았다.

* 관련 글 : 태광전자정밀산업사의 국산 멀티미터들

태광전자정밀 TM-502TR 504TRN 사용설명서

검정색 플라스틱 보관 케이스를 포함하는 패키지 구성이 매우 좋다. 약 2만 원이라 하니… 가격을 생각하면 꽤 잘 만든 제품.

○ 특기사항으로서, hFE 검측에 오류가 있음. Kamoden이 450이라 하는데 TM502은 1000을 훌쩍 넘김. 카모덴을 믿고 또 2SA200이 그럴 리 없다 생각하여 제작사에 전화를 했다. 그럴듯한 설명을 얻지 못함. 그냥 바늘이 휙~! 움직이면 트랜지스터 양호, 아니면 불량 그런 정도로…

(▲ 흔히 ECB, EBC 순이니까 트랜지스터 앞으로, 뒤로 돌려서 접촉하면 1) NPN/PNP 여부, 2) 양/부를 판단할 수 있다)

○ 매뉴얼에 적혀 있지 않은 기능으로서, 최저 오움 레인지에서 프로브가 단락 되면 LED가 점등된다. 그렇다면… 도통 여부를 판단할 때는 내장 부저음을 듣거나 램프를 쳐다보거나.

기타의 소소한 평가 의견은,

○ 염료 비용을 줄이려 했을까? 누구 눈에는 너무 뽀얗다.
○ 실크 스크린 품질이 생각보다 양호하다.
○ 후면부 사출 품질이 약간 거시기함. 그러나 가격을 생각하고는 그러려니…
○ 바늘이 주책없이 출렁거리지 않으니 좋음.
○ 정밀도? 그럭저럭.
○ 내부 커플링 커패시터를 경유, 어떤 기기의 Output을 받아 dB로 표현해준다고 하니… 오호? 뭐.
○ 제공 프로브를 본체에 끼우면 위로 많이 돌출되어 불편함. ‘ㄱ’자였으면 좋았을 듯.

* 관련 글 : 새한계기 ST-506TR III 아날로그 멀티미터 살펴보기


(내용 추가) 정말 밑바닥 DIY용인가? 팬티 스타킹, 살 양말 누드 스타일이라 Knob의 방향을 식별하기 어렵다. 다음과 같이 수정.

빨간 매니큐어를 대충 바른 다음에, 1초, 2초 ,3초… 5초쯤 지나서 물티슈를 한 겹만 손에 대고 한 번에 쓱~! 약간의 잔류물만 홈 안에 남는다. 이때 손끝의 수평 유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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