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과거, 인켈이 만들었지만 국내에 유통되지 않은 모델이 상당히 많다. 셔우드 S-9600CP도 그중에 하나인데, 많이 팔리지 않았음인지 열람할 만한 정보는 별로 없음.
[튜너 부] AM/FM, FM 실용 감도 1.6uV, 30~15Khz±0.5dB, S/N 75dB, 아날로그 처리 + 로컬 OSC 클럭의 VFD 표시, [앰프 부] 33W@8오움, THD 0.05%, 스피커 A/B, 420mm × 297 × 102, 7.7Kg, 1981년 11월 제조.
(이상 출처 : https://picclick.com/Near-Mint-Works-Vtg-SHERWOOD-Stereo-RECEIVER-s-9600CP-303695937364.html#&gid=1&pid=3)
전체적인 디자인 틀은 살짝 감각적이고 살짝 유럽 스타일이기도 하며 2%쯤은? 인켈 AD2A와 공유되는 느낌도 있다. 그러나 왠지, 뭔가 결핍된 느낌이…
전면 패널에 자랑스럽게 인쇄된 Touch Lock Sensor는 사용자가 튜닝 다이얼을 만지는 순간 AFC 기능을 OFF로, 손을 떼면 그 상태에서 AFC ON으로, 흔한 AFC 버튼을 역으로 자동화한 것이다.
(출처 : https://picclick.com/Sherwood-S-9600CP-Receiver-Original-Magazine-AD-363135132070.html)
계열 모델로, 동작 및 표시가 아날로그 방식인 Sherwood S-9180CP와 위 S-9600CP처럼 동작은 아날로그인데 표시가 디지털 방식인 S-9200CP, S-9300CP, S-9400CP가 있다.
* 관련 글 : Sherwood S-9180CP, S-9200CP 리시버
속내가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VFD 숫자판이 달리면 아날로그 방식보다 비싸고 버튼 몇 개, 조절기 몇 개 빠지거나 출력이 조금 작으면 더 저렴하고… 예나제나 그런 게 다 ‘조합의 상술’.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www.5giay.vn/threads/ampli-co-telefunken-101.92192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