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아래는 2022년 04월 07일, 김동오 님께서 제공해주신 인켈 컴포넌트 시스템의 동작 장면.
본래는 1980년대 극초반, 인켈이 독일 BASF(Badische Anilin & Soda Fabrik)에 수출했던 D-6334 디지털 튜너, D-6300 인티앰프, D-6334 카세트 데크의 조합이다. 독특한 마감의 인티앰프 디자인만은 BASF 취향인 것으로 해둠.
* 관련 글 : 다시 보고 싶은 국산모델들, 인켈 D6360 인티앰프와 D6300 튜너
○ 튜너 동작
○ 카세트 데크 동작
앗~싸! 노래 좋고… ♪♬ (정확하지는 않지만 세진레코드사의 ‘앗싸 메들리’인 듯)
대단한 국산 레어 아이템일 것인데 이런 것을 어찌 구하셨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안녕하세요 Soondori님
인켈의 멋진 입력 노브다이얼은 이때도 쓰였군요.
일제 앰프들도 가끔 저런 다이얼을 쓰는 것들이 있는데 당시 유행이었나봅니다😁
원형 로터리 스위치의 본원적 구조에 딱맞는 Knob 형상이 아닐까 싶어요. 비틀림식이니 아무래도 수직 방향 돌기가 회전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고… 말씀대로 아름답습니다. 그 무엇보다… 아날로그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형상이겠네요.
요즘 기기에는 돌리는 맛, 젖히는 맛. 기타의 손맛이 없지요?! 모든 것을 터치로 끝내버리니 UI 세상에서 점점 촉각이 사라지는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헵틱 반응이라는 것을 들고 나온다고 해도 역시 역시 뭔가 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