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맥킨토시’ 소속인 것은 분명하지만, 정체성에 관한 한 저~쪽 경계점에 가 있는 튜너가 아닐까 싶음.
실용 감도 1.6uV, 50dB Q.S. 39dBf(25uV), 20~15Khz@+0/-1dB, S/N 75dB, THD 0.08%@1Khz, 분리도 50dB, 445mm × 92 × 445, 6.8Kg, 1990년대 중후반.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hifido.co.jp)
아래 사진에서, AC 단자 노이즈 필터, CAN 포장된 전원 트랜스, RCA 인터페이스 보드, 프론트 지시계 보드 등 너무 뻔한 것을 제외하면 은색 CAN 튜너 모듈 하나, 그 옆의 PLL 제어 보드 하나 그렇게… 핵심 요소는 두 개로 정리된다.
(▲ AM/FM RF 및 AF 처리를 위한 모든 게 다 들어 있는 CAN 모듈)
(▲ 상단 영역은 프론트엔드 상당 수신부, 격벽 아래쪽은 IF 검파 + MPX 등을 처리하고 스테레오 음성 신호를 출력하는 회로. 출처 및 기타 정보 열람 : http://meduci.com/)
X × Y 평면은 정해진 것이니 채워넣기에 고민해야 했던, 조립형 제품화 전략이 적용된 기기라고 판단했고…
(▲ FM 4련 상당 Varactor, Dual FET, IF IC + 복동조 직교검파 + MPX IC + LC LPF, IC 명칭 파악 불가. 다만, Sanyo 솔루션인 것은 분명하다)
해외 판매가 1,500불. 아큐페이즈 T-109의 경쟁 모델이라는 인터넷 의견이 있던데… 헛! 정신 나간 소리.
끝물 튜너라서 그런가? 브랜드 껍데기를 던져버리면 국산 튜너의 자존심, 인켈 TD-2000이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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