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과거로 가보면 가끔, (LCD가 없는 조건에서) ‘LCD처럼’인 영역을 확보하고 어떻게든 시선을 끄는, 최대한 풍만한 시각화 콘텐츠를 집어넣으려고 노력한 흔적을 만나게 된다.
(▲ 이 단일한 VDF가 얼마나 클지를 상상해보면… 출처 : https://preview.redd.it/se8sg6qfoom41.jpg?auto=webp&s=4365c5289288da141c652911fc19192586e8a396)
[튜너 부] AM/FM, FM 4련 상당, 실용 감도 10.3dBf, 50dB Q.S. 37dBf@Stereo, S/N 80dB, THD 0.1%, 분리도 50dB, [앰프 부] 80W@8오움, Sanken 2SA1216/2SC2922 출력석, 5~100Khz@AUX, S/N 95dB, THD 0.005%, Damping Factor 50, 스피커 A/B, [공통] 420mm × 130 × 364, 10kg, 1985년.
(▲ 메모리 백업용 건전지 AA × 3개. 출처 : https://www.ebay.com/itm/313809676467)
SX-40, SX-50, SX-60까지 동일 디자인 틀 유지. 이후 Video의 V를 붙이고 V80, V90, V9000으로. 전문 장비 스타일에 빙의하려는 V-시리즈 A/V 리시버는 점점 더 개념 없는 너저분함이 강조되면서… 모습이 참 이상해졌다?
(▲ 너무 달리다가 딱 VTR 디자인 틀이 되어버린… 출처 : https://www.ebay.com/itm/275132647877)
디자인 폭주. 그래서 같은 하늘 아래, A팀과 B팀과 C팀이 따로 있다는 생각해보게 됨. 그게… 디자인 감성으로 표방하는 실력의 차이.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www.hifi-wiki.de/index.php/Pioneer_SX-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