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고맙습니다” 아래는 2022년 8월 17일, Paul LEE 님께서 제공해주신 티악 PP-9 카세트 라디오.
재수가 좋아야 만날 수 있다는 NOS(New Old Stock) 등급. 막연하게, 1990년대 중후반 정도의 제품으로 추정되는데… ‘파머스 상점’에서 145.95불이었다고. (그 파머스 상점은 어디?)
4 밴드 그래픽 EQ에 더해지는 ‘Rechargeable’의 강조 + 내장 스피커 두 개 +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표면 가공.
어떤 분들이 아무렇게나 중고 물품에 “Mint급, 민트급”을 남발하시는데… (정말로 눈이 어두워서 흠집이 잘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면) 가히 이런 정도의 500m 후방까지는 가줘야 타당하다 싶다.
(▲ 박스의 ‘908E07626’과 기기의 ‘?08E08659’가 다른 이유는?)
그나저나 국내 제작사는 어디?
1991년까지 활동했던 백산전자는 아닐 것. 아무래도 어색하지만, Teac 명의로 작은 기기를 만들었던 아남전자일 수도 있고… Who Knows it?
* 관련 글 : TEAC AG-500 리시버, Made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