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1986년 경 대우전자가 만들어 해외 수출한 모델. 한눈에 봐도… 무게만큼이나 상당한 고급형.
AM/FM, Normal/CrO2/Metal 대응, Dolby/Super ANRS, 6밴드 EQ, 음성 출력 15W, 2웨이(세라믹 트위터 + 4.7인치 미드우퍼, 스피커 분리 가능), 9.9Kg.
(▲ 휘저-콘(Wizzer Cone) 유닛을 썼다. 말씀인 즉, 신경 썼다는 이야기.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pinterest.co.kr/pin/701083866973223519/)
원작은 일본 JVC의 PC-11(LW, SW 지원) 또는 JVC 서브 브랜드인 벡터 리서치(Vector Research)의 VMC-100.
아하! 예전에는 금성사 OEM 제작이 아닐까 싶었는데 결국 대우전자였다는…
[ 관련 글 ]
Vector Research VMC-100, Made In Korea
풀 레인지 스피커 유닛에 붙은 휘저-콘
아래는 모든 버전의 원형, 일본 내수용 JVC PC-11.
○ 수용 밴드가 많으니까 VMC-100과 DW-101에 비해 튜너부 버튼이 많다.
(출처 : https://www.olx.ua/d/uk/obyavlenie/magnitola-jvc-pc-11-IDItIxc.html)
○ 내부는 이런 정도. 그렇다면 대우전자 DW-101도 비슷한 모습일 것이고… 역시 신경을 많이 썼음인지 생각보다 정갈하다.
(출처 : http://www.shizaudio.ru/audio/details.php?image_id=11633&)
○ 자꾸 등장하는 ‘P-COMPO’는 Portable Component의 축약어인 듯. 일본인들은 종종… 그런 식의 ‘아무렇게나 줄임말’을 쓴다.
(▲ 설계 컨셉이 정식 오디오 지향이라… 일본 내수용 모델 가격이 75,800엔이면 그쪽 시장의 보급형 튜너 두 대 값. 그 시절 대한민국 샐러리맨의 반년치 봉급은 아니었을까? 출처 : https://aucview.aucfan.com/yahoo/u105220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