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CT-F 두문을 사용하는 일련의 계열 모델 중 상위 등급에 속하는 카세트 데크.
녹음/재생/소거 3 헤드, 2 DC 모터, Normal/FeCr/CrO2, 20~19Khz, S/N 64dB@Dolby NR, THD 1.3%, W&F 0.05%, 420mm × 187 × 368, 11.8Kg, 1970년대 후반.
(▲ 삽입된 카세트 때문에 하단 도어 플랩이 젖혀진 상태)
(▲ CT-F 시리즈는 모두 음각 레터링을 한다. 가공 비용이 많이 드는 제작 방법으로 문자가 쉽사리 지워지지 않음. 그것은 곧 지극 정성의 고급형이라는 뜻)
(▲ 노란 전구색을… ‘목재 느낌 충만 빈티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청색 LED로 바꾼 경우. 아날로그 미터 중앙 영역에 여러 LED를 배치하는 것은 한때 파이오니어의 고유한 디자인 스타일이었다)
(표제부 사진 포함 이상 출처 : www.fryderykdanielczykstore.com/en/product/pioneer-ct-f1000-cassette-deck-classic-vintage-fully-revitalized/)
내부를 보여주는 자료는 다음과 같고… 하위 CT-F700에서, 캡스턴 벨트가 큰 편이고 테이크-업 휠의 공학용 플라스틱이 자기 혼자 깨지는 이슈가 있었다는 점 참고. 인터넷 서비스 매뉴얼은 충실한 편이지만, 튠업 절차가 삭제되어 있다는 게 좀…
(출처 : https://www.diyaudio.com/community/threads/so-you-think-you-want-to-play-with-tape-the-pioneer-ct-f1000-3-head-cassette-deck.360470/)
(▲ 구형 기술의 덩어리라서 그런 것이겠지만… 확실히 시각적 포만감은 있음. 출처 : https://www.usaudiomart.com/details/649566266-pioneer-ct-f1000-3-head-cassette-deck/images/2462927/)
계열 모델은, CT-F-500에서 시작하여 CT-F600, CT-F650, CT-F700, CT-F-750, CT-F800, CT-F900, CT-F950, CT-F1000, CT-F1050, CT-F1250까지. 이어지는 숫자의 구간 구간에 모던함 또는 빈티지스러움이 분리된 채 섞여 있다.
(▲ 모던한 느낌의 최상위 CT-F1250 데크. 출처 : 이미지에 표기)
구매 가치가 있을까?
CT-F1000은 전형적인 아날로그 취향, 정통 빈티지 스타일의 끝판왕이고 잔꾀를 부리지 않은 카세트 데크이므로… Sure! Why Not?
* 관련 글 : 삼성전자 소노라마 TD-3500 카세트 데크, Made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