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소리가 좋다는 온갖 장광설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오디오가 자동차 통제 시스템의 하위 존재로 전락해버린 이 시점에서 바라보면… 오히려 과거가 부럽다.
[튜너부] 실용 감도 12dBf(1.1uV), 50dB Q.S. 17dBf(1.9uV), S/N 70dB, THD 0.5%, [앰프부] 13W@4오움/2개 스피커, 4.5W@4오움/4개 스피커, 50~15Khz, THD 1% 이하, [데크부] Normal/Metal, 50~16Khz@Metal, S/N 60dB@Metal, [공통] DC 14.4V(10.8~15.6V), 180mm × 50 × 150, 2.1Kg, 1980년대 중반.
* 관련 글 : 자동차 오디오 세상 : 미려한 빈티지 카 오디오, Pioneer KP-500
상위 버전은 아래 KEH-8500. 반드시 숫자가 나오는 것이 빙빙 돌리는 것보다 비쌌던 시절이라니…
(출처 : https://www.mimecanicapopular.com/vergral.php?n=2195)
그 시절의 카 스테레오는 작은 크기의 완벽한 리시버 시스템.
그러므로…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것을 구하고 스피커 유닛과 적당한 DC 리니어 전원부를 43Cm 자작 함체 안에 집어넣는 것은 매우 좋은 DIY 활동이라고 생각함.
앞으로 5년쯤, 10년쯤 더 지나면 시골 폐차장에서조차 독립형 카 세트레오를 구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하니 마음이 바쁘지 아니한가?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ebay.com)
* 관련 글 : 삼성자동차 SM5의 카 스테레오로 올인원 리시버 만들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