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겉모습은 마치 1950년대의 진공관식 장치처럼 생겼다. 컬러 패턴(Color Bar)을 생성하는 것이므로 미국에서 첫 컬러 방송이 시작된 1951년 이후, 시장성을 생각하면 1970년대에 소개된 장치로 보는 게 좋겠고…
Flip-Flop 패턴 생성, 15종 테스트 패턴, TV 5(77.25Mhz/TV 6(83.25Mhz), 수직 출력 60.11hz/수평 출력 15.75Khz.
필드 서비스 맨이 쓰는 것이기 때문에 겸사겸사 휴대성을 한껏 강조하고 있는데, 본체 무게 약 2Kg에 가죽 보호 가방의 무게를 합치면… 장거리 여행은 만만치 않았을 듯.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recycledgoods.com/leader-electronics-corporation-lcg-388-color-bar-pattern-generator/)
그래도 감지덕지가 아니었을까? 진공관식 패턴 발생기에 비할 무게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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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 LCG-391, TV 패턴 발생기
여러 개 색상이 무지개처럼 쭉~ 펼쳐지는 Gated Rainbow 모드에 관한 참고 정보.
특정 주파수의 특정한 강도가 컬러를 결정한다는 점이 재미있다. 그런 게 아날로그의 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