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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ntz CRS-8000, 더블 데크 카세트 라디오

글쓴이 : SOONDORI

오디오 극상기에, 고급 오디오를 만들던 실력으로 만든 것.

알루미늄 전면 패널에, 마란츠 특유의 전면 샴페인 컬러에, 고급 승용차 실내 인테리어 느낌과 같은 조합? 고급스러운 컬러의 후면 커버에, 특이 구조 더불 데크 메커니즘에… 그래서 마란츠는 굳이 들고 다니는 ‘컴포넌트 오디오’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Phono/AM/FM/AUX, Normal/FeCr/CrO2, Dolby-NR, 채널 당 5W@3.2오움, 스피커 표시 기준 60hz~18Khz(=포터블 세상에서는 대단한 값), THD 5%@5W, 50mm 트위터 + 200mm 우퍼, X-Over 8.8Khz, 중량 약 11Kg, 기타 스펙 N/A, 1980년, 11만 5천 엔.

(▲ 사진 좌측에 Mech II로 표시한 프론트 로딩 테이프 삽입구가 있다. (플라스틱 마감재는 분실된 상태) Mech II의 삭제된 버전은 PMS-7000)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aucview.com/yahoo/s646698102/)

(▲ FM 2련, ALPS 에어 바리콘. 이상 출처 및 상세한 정보 열람 : http://magnitolia.blogspot.com/2013/01/marantz-crs-8000-endless-story.html?m=1)

게토블래스터(GhettoBlaster)급 기기의 출력은, 마쓰시다 AN7156N 스테레오 앰프 IC가 만들어내는 5 + 5 = 10W. 수십 W가 아닌 것은 리니어 앰프 조건의, 건전지를 쓰는 장치의 한계 때문인데… 그것만으로도 어떤 조건에서든 충분히 크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인은 미국에서, 조립은 일본에서. 어차피 같은 ‘마란츠’ 울타리 안에 있다고 해도… 시장-설계-제조의 분리라는 글로벌 거래 구도가 유의미함. 셔우드와 동원전자 인켈 역시 그런 구도로.

* 관련 글 : Marantz PMS-3040 샴페인 색 포터블

(출처 : https://www.stereo2go.com/topic/index.php?board_oid=193392314111653369&content_oid=281499217545474492)


“인터넷 거지가 또 다리미질을 하다.”

다음은, CRS-8000과 하위 모델 CRS-6810, CRS-6820을 포함하는 흐릿한 홍보물. 제 짝 턴테이블은 TT-250.

(출처 : https://emission.givenwidely.bar/index.php?main_page=product_info&products_id=649)

(출처 : https://aucfree.com/items/j46954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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