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음파로 미세 먼지를 한쪽으로 모으는 것을 음파 응집(Acoustic Agglomeration)이라고 한다. 착안은 1930년대에 시작.
1) 브라운 운동을 하는 미세 먼지 입자에 파동을 주면 그것이 크기가 다른 입자를 충돌하게 만들거나 같은 크기의 입자를 한쪽으로 이동하게 만든다.
2) 그렇게 먼지 입자가 뭉치면서 덩치가 커진 입자는 중량이 증가하고 중량이 증가하면서 한쪽으로 몰리거나 아래로 떨어지거나.
(출처 :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Airborne-particle-transport-mechanisms-Particle-transport-mechanisms-that-include_fig7_317417116)
아래는 한국연소학회지 게시 실험 자료의 일부. 배기가스에 미세 먼지와 같은 입자성 물질이 많다는 사실은… 28Khz 초음파를 사용한다.
(출처 :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0304503720654.pdf)
스피커 소리가 들리는 게 파동 에너지 전달의 단순 사례라는 점을 생각하여 그러려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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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초음파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만들자고 하면 반응 공간 확보를 위해 크고 기다란(=어떤 경우 수Km) 시스템이 되어야 하므로 산업용 보조 필터링 장치 활용, 특허 출원이나 연구실 수준 테스트 외 널리 보급되지는 않은 형편이다.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joaairsolutions.com/air-filter-technology/acoustic-agglom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