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이제는 너무 뻔한 일이 되어버렸다?
1) 가짜 케이블, 가짜 헤드폰, 가짜 애플 등 유명 브랜드의 가짜 제품들 잔뜩. 겉으로는 너무 멀쩡하니까 51 대 49 확률론에 기대야 한다.
(출처 : enmoreaudio.com/counterfeit-pro-audio-factory-raided-in-china/)
2) 가짜 IC, 가짜 LSI, 가짜 OP.AMP, 가짜 MOSFET, 가짜 트랜지스터, 확실히 이 세상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는 가짜 Sanyo STK IC.
[ 관련 글 ]
중국제 가짜 부품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중국제 가짜 커패시터의 속성
STM32와 중국제 가짜 마이크로 컨트롤러
진짜인지? 가짜인지?
중국은 왜 짝퉁과 가짜의 천국이 되었을까?
당분간 ‘테라 바이트’를 ‘가짜’라고 읽어야 하나?
3) 가짜 계란, 가짜 딸기에, 가짜 식용유, 가짜 분유에 의한 영아 사망 사건에, 플라스틱을 섞은 가짜 쌀 봉지에… 중국 아줌마가 밥을 해 드셨다고 하더라. 아무리 그래도 먹는 것으로 장난 치면 되겠음?
이 모든 것은,
분서갱유를 초월하며 국민을 바보로 만들려고 했던 마오쩌둥 패거리의 문화대혁명이 일조 + 중국 내 소비용 n개가 워낙에 많아서 그렇다는 생각. 어쩌다가 그것에 글로벌 유통이 플러그-인 되었고.
결국은 못 배워서 무감한 자들의 Man Power 효과라니… 10전 차익 곱하기 10억 명이면 100억 원. 인생 걸고 시도해 보겠다는 사람이 n명이고, 당분간 그 n명은 매일 증가한다.
그리고 역사의 관성은 실로 거대하다. 그러므로, 몇 세대가 지나면서 마오쩌뚱의 작태가 희석되고 중국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며 이경규의 ‘양심 냉장고’가 인기를 끌 시점까지는 누구도 발본색원할 수 없음.
Nike 운동화 비슷한 것에 Nice 붙여 팔던 과거의 대한민국과 무엇인 다른지는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그것에 ‘알리익스프레스.US’ 도메인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으르렁거리지만, 물밑 협력하는 국면에서 eBay는 더 이상 청정지역이 아니라는 사실을 더하고…
한편으로, 요즘 대한민국에서 냉장고는 필요 없다. 대부분 운전자가 빨간등에 정지하니까. 단, 사회 계층 분할의 심화와 다른 각도의 양심 불량이 더 많아진 것은 치명적인 문제. n개가 많지도 않은데, 그들은 뭘 하자는 것인지?
그런 시각으로 보면, “어린 노동자의 안전을 도외시하며 크리스마스 케익을 팔아먹는 SPC의 작태는 치부, 가짜 빵을 만드는 것과 같음. 이유는, 국가가 방치한 시장 독점 때문에 그들이 공급하는 n개가 많아서 그렇다” (표제부 사진 출처 : www.odditycentral.com/news/scandal-brings-chinese-plastic-rice-myth-back-into-the-spotlight.html)
[ 관련 글 ]
중국의 EBAY 침식
일본과 중국과 미국에 점령당한 이커머스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