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아남전자와 알펙스-테크닉스의 연결 고리를 상상하였으나 국내 제조품 여부 확인 불가.
AM/FM, 45W@8오움, 산요 STK-0040 또는 STK-0050 파워팩 × 2, 10~40Khz, S/N 95dB@AUX, THD 0.04%, D.F. 32, 430mm × 145 × 260, 약 8Kg, 1970년대 말.
(출처 : https://archiwum.allegro.pl/oferta/technics-sa-400-amplituner-stereo-vintage-i8083786973.html)
(출처 : https://mtgoodsmk.xyz/product_details/113762831.html)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archiwum.allegro.pl/oferta/technics-sa-400-amplituner-stereo-piekny-i12077287847.html)
어쨌든, 아래 국산품 SA-200 리시버와 DNA를 공유한다.
AM/FM(SA-200L은 LW 지원), 산요 STK-0029 파워팩 × 2, 25W@8오움, 10~30Khz, S/N 95dB@AUX, THD 0.04%, Damping Factor 32, 430mm × 142 × 300, 7.2Kg.
[ 관련 글 ]
Technics SA-200 리시버, Made In Korea
Technics SA-5070 리시버 사진들, Made In Korea
(내용 추가) SA-400은 Made in Japan. SA-600도 Made in Japan.
그렇게… 상급 모델은 일본에서, 중급 이하는 해외에서.
불만이어도 투덜거릴 것은 아니다. 입장 바꿔놓고, 대한민국은 어떻게 행동했을까? 국민이 빈한했던 1970년대, 가발 만들던 1970년대였음을 생각하면, 첨단 전자제품 제작 일감이 대만이 아닌 국내로 온 것만으로 감지덕지.
이후 10년, 또 다른 10년 동안 방향성을 갖고 자립적인 길을 갔는데… IMF와 MP3에 국내 빈티지 오디오 산업은 급락의 길로. 그리하여 일본처럼 어떤 반열에 오를 기회를 영영 잃어버렸다는 생각이다. 운칠기삼을 생각하면, 꽤 안타까운 일.
아? ‘스마트폰 줄행랑 LG’의 마지막 빈티지 인티앰프, FA-5000이 생각난다. 1994년쯤의 이벤트.
* 관련 글 : 다시 보고 싶은 국산 모델들, 금성사 FA-5000 인티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