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Philips PM-6456 SSG와 조우하는 다음 장면을 보고 정리해 둔다.
3hz~1Mhz, Dual Trace, 입력 임피던스 1M오움, 진공관 + 트랜지스터 조합, CRT 유효 면적 80mm × 100mm, 305mm × 195 × 455, 8.55Kg, 1972년.
구성을 보면, 1970년대 타사 제품과 크게 다를 것은 없음. 어떤 것 하나만 빼고.
그 하나는, 입력부에 ECC83 진공관을 사용하여 입력 임피던스를 최대한 끌어올려서 프로브 접촉 시 테스트 회로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점. 그래서 입력 임피던스가 1M 오움이다.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doctsf.com/philips-pm-3110/f50266)
참고로, Kenwood/Trio 오실로스코프가 고임피던스 FET로 대응한 것과 비교될 수 있다. 관리 편의성은 아무래도 FET가 더 좋고. 1970년대의 개발 여건은 충분히 이해되고.
* 관련 글 : TRIO CS-1553, 빈티지 아날로그 오실로스코프 (1)
(출처 : https://www.audiovintage.fr/leforum/viewtopic.php?t=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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