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확률론적 판단에 따르면… 현재전자는 컴퓨터 및 관련 제품을 많이 수출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더.
17인치 완전 평면형 CRT, 2001년.
(▲ FCC ID PJIC17R07075에 담긴 정보는, “Hyundai IBT Corp. 106, Apogongdan-gil Gimcheon-si, Gyeongsangbuk-do”. 출처 : www.ebay.co.uk)
이 모니터를 만든 ‘현대 IBT’는 사라지고, 대신에 임직원들이 2013년부 김천시 소재 ‘현대아이티’를 설립. 먼발치에서 아는 회사. 현재는 해외 아웃도어 키오스크 제품 등을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 중이다.
안타깝지만, 여느 국내 중소기업이 다 그렇듯… 디스플레이 시장이 워낙에 레드오션인 데다가 패널 직접 제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그러니까 본질이 디스플레이 패널 중심의 조립업이기 때문에, 어떤 성장의 한계가 있음.
되돌아보면, CRT에서 LCD로 넘어가던 2000년대 초반 무렵과 +10년의 2010년대와 +20년 후인 2020년대의 시장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거저 먹기한 사례가 있고 개고생하는 사례가 있고. “고저… 사업은 운이야~요”
* 관련 글 현대전자 Super-16X와 Super-286E 컴퓨터, Made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