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2024년 5월 10일 자 NHK 기사에서,
“… LINE의 정보 유출 문제로 총무성이 운영 회사 LINE 야후에 원인이 된 한국 기업과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츠모토 총무 대신은, 기업 통치에 대한 본질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계속 대응을 요구해 나가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LINE 이용자의 대규모 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서 총무성이 지난달 LINE 야후에 두 번째 행정지도를 실시해, 유출의 원인이 된 한국의 IT 기업, 네이버가…” (URL : https://www3.nhk.or.jp/news/html/20240510/k10014445321000.html)
한숨이 나온다. 그리고, 우연히 걸린 어떤 일본인의 글에서 또 한숨이 나온다.
이어지는 생각은,
1) 네이버 라인의 물리 서버와 데이터베이스가 대한민국 안에 있다. 시스템 개발과 운영에 관한 한 소프트뱅크는 하는 일이 없고. 사업이 확장되고 궤도에 올라 돈 버는 일만 남았다는데, 이것은 거대 국부가 유출되는 사건이다. 다른 말로는 강요되는 일제 침탈이고.
2) 대한민국 정부는 네이버가 알아서 판단할 일이라며, 사실상 협조적이다. 왜 그럴까? 왜?
3) 1분 1초가 1년 10년이 되는 국가 R&D 예산을 급격히 삭감하고, 회의록도 없이 갑작스러운 의대 정원 확대 안으로 (공대 진학 예정 학생의 진로 변경 가능성을 포함하는) 혼란을 부추기고, 황당한 항우연 사태에, SK 하이닉스 찝쩍대기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기술을 주저앉히려는 정부의 의도는 무엇인지?
4)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일본 땡추가 찍힌 사진이 기억난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대한민국에는 승려가 없음?”
이건 뭐…
“작금의 대한민국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Under Control’ 상태에 있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쇠락기의 일본이, 상승세 대한민국을 주저앉히면 다시 일본 득세 국면이 될 것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로 이해됨. 아베노믹스 등에 의해 쪼들린 일본은, 스마트폰 언론의 장악을 더하여, 더 확실한 통제 국가 내지 봉건제 국가로 가겠다는 것으로 읽힘.
모든 게 1945년 8월 14일 이전으로 돌아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