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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산업과 아남전자와 앰코테크놀로지와…

글쓴이 : SOONDORI

1968년에 설립된 아남산업(창업주 김향수, 1912년~2003년)이, 마쓰시다와 합작으로 한국내쇼날을 설립하고, 이후 개명된 아남전자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그게 1973년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키워드, ‘아남나쇼날 TV’가 있고 이제는 아련한 ‘아남 오디오’도 있고… 그리고는,  IMF 시절에 1차 해제. 다행히 재정비된 아남전자가 여전히 활동 중이다. 매출액 3천 억 원 대, 공동 대표 유성준/박준구, 사원수 100명 대인 중견기업.

배경 불문하고, 빈티지 오디오를 만드는 기업이 여전히 살아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 관련 글 : 아남전자의 Denon PMA-600NE 인티앰프, Made In Korea

본체인 아남산업은, 1998년부 아남반도체로 변신 그리고는 오랫동안 미국 협력 법인이었던 암코 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미국 거주 장남이 설립)로 변신.

목하, 반도체 웨이퍼를 가져다가 조각내고 와이어 본딩 등 패키징을 하는 글로벌 반도체 생산 사이클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Anam + Korea = AmKor. (아남의 ‘아’ DNA를 강조하면, ‘암코’라고 읽는 게 맞을 듯? 그러나 ‘앰코’라고 한다) 광주시 소재. 1998년에 나스닥에 상장하였으니… 매출액 4조 원 대, 글로벌 사원수 7천 명 수준.

가만있자… 김영삼 정권의 철저한 무능에 그리고 “외환 유출을 방치한 게 작위적인 것은 아닐까?” 의심하게 되는 어떤 기재에 의해 시작된 IMF.

모든 것을 무너뜨린 IMF를, ‘금권국가 미쿡의 빚쟁이 침탈’이라고 읽는다. 돈 찍는 기계를 앞에 두고, 돈으로 궁지에 처한 타국을 탈탈 털고 항구히 통제하려는 더러븐 전략의 첨병. (일대일로의 중국도 그렇게…) 그런 금권국가의 뒤에 누가 있나?

유대인.

금본위제가 달러 중심으로 돌아가던 첫날, 세계는 유대인의 손에 들어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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