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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전단지가 말해주는 정풍물산, Made in Korea

글쓴이 : SOONDORI

흐릿한 전단지 속 프랑스 BST 브랜드 컴포넌트 오디오는,

1) 불상의 턴테이블과 IC-302 아날로그 튜너와 IC-300 인티앰프, XL-300 3 웨이 스피커로 구성된 것과,
2) 불상의 턴테이블과 IC-150 인티앰프, XL-200 2 웨이 스피커로 구성되는 것으로 나뉜다.

때는 1972년.

모든 것을 정풍물산이 만들었다고 하면… (물론 그렇게 생각함) 아주 이른 시기부터 정풍물산이 글로벌 활동을 했다는 뜻이 된다.

언급된 모델을 나열해 보면…

○ IC-300 인티앰프

60W@8오움, 422mm × 150 × 330.

○ IC-302 튜너, IC-150 인티앰프, GE-30 인티앰프

정풍물산 마트나가 SM-4000 인티앰프 사진들 - 빈티지 오디오 콘텐츠와 판매, 오디오퍼브

○ XL-300/XL-200 스피커 시스템

운송 체적 문제가 있는 스피커 시스템은 흔히,  현지에서 조달한다. 즉, Made in Korea일 것 같지 않음.

(XL-300) 입력 27W, 500mm × 280 × 210m, 8Kg.

○ 불상의 턴테이블

1970년대의 가화전자공업, 신일산업, 범우전자공업, 대동전기공업 등 국내 제작사가 있었지만, 굳이 대한민국에서? 그러면 좋은 일이고… 아무튼, 벨트 드라이브 방식의 ID-P3과 아래 ID-D1이 있고, 찾아보면 더 있을 것이다.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재수 없는 로직에 의해 어떤 판매 사이트로 진입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생략함)

○ 광고물이 담지 않았던 IC-312 리시버

리시버 정의에 부합하는 Ampli-Tuner라고 했다.

* 관련 글 : 정풍물산이 만든 BST IC-312 리시버, Made in Korea

장난감을 만들거나 산수이 제품을 가져와 되팔이만 한 게 아니고… “그분들 참, 대단하셨네!”

* 관련 글 : 어떤 국산 오디오, 정풍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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