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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tone P-610B, 빈티지 스피커 유닛

글쓴이 : SOONDORI

통칭하기로 ‘육 반’.

약 ‘6인치 절반’ 직경을 가진 이 미쓰비시의 구닥다리 유닛은, 글로벌 자작파들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 일본이 만들어 낸, 스피커 DIY 세상의 성배 같은 존재. 두루 풀레인지 유닛 하나 + 인구에 회자되는 표준형 엔클로저의 조합으로 듣는다.

거룩한 계보의 시작점은 1950년대 후반의 어느 날. 그리고 1996년까지 거의 구조 변경 없이 생산되었다.

직경 16cm(=약 6.3인치), 정격 입력 3W(또는 다른 버전에서 7W), 임피던스 6오움 또는 600오움 또는 8오움 또는 16오움, 매칭 트랜스포머가 있거나 없거나, 서브 버전에 따라서 SPL 90dB~97dB, 80~10Khz(또는 다른 버전에서 더 넓은 대역), 중량 약 1Kg.

아래 유닛에, 매칭 트랜스포머 장착용 나사 구멍 두 개가 가공되어 있다. 그러므로, 나름 극초기형. 해외 기준, 1조 거래 가격은 50만 원 내외.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ebay.com/itm/285780445463)

왕년의 빈티지는 그저 왕년의 빈티지이니까… 어떤 시점의 것은, ~15Khz, ~16Khz… 그런 고성능 등급의 풀 레인지 유닛이 아님에 유의. 인터넷에 표준 엔클로저 도면이 잔뜩이다. DIY 사례도 다수.

아마… 중국제 짝퉁 조심.


미쓰비시가 제대로 만들면, 완성품 모델 KB-610M이 된다.

294mm × 529 × 240, 8Kg.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13-73827-84034-00.html?L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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