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러시아 비욘드(Russia Beyond)’ 사이트의 기사에서… 어떻게 만들면, TV가 종종 폭발할까?
“… 소련은 세계에서 가장 큰 TV 생산국 중 하나였으며, 수백만 대의 TV와 셀 수 없이 많은 모델을 생산했습니다. 그러나 그 중 다수는 다소 걱정스러운 결함이 있었는데,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략) … KVN-49는 소련 최초의 대량 생산 TV였습니다. 1949년부터 1960년까지 250만 대 이상이 생산되었습니다. 그러나 KVN-49로 알려진 “인민 TV 세트”는 종종 고장났습니다… ” (B. 크리슈툴/스푸트니크, https://www.rbth.com/history/329086-why-soviet-tv-was-dangerous)
(출처 : https://www.quora.com/Did-everyone-have-a-TV-in-the-Soviet-Union)
KVN-49는 다음과 같다. 멀쩡해 보이는데, 자주 터졌다? 김밥 옆구리도 아니고 왜?
(▲ CRT가 작으니, 거의 반구에 가까운 커다란 돋보기가 필요했다.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s://www.retro-technika.com/device/mnLOxRx)
다음은, 1955년형 KVN-49의 하우징에 모던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집어 넣은 예술 작품. 그래서 리모컨 포함이다.
(출처 : https://www.antiqon.com/en/viewItem/auction-3/An-object-TV-KVN-49-1955-4142/)
꽤 그럴듯함? 뭐… 제주 앞바다 머구리 헬멧을 연상하게 만드는 KVN-49의 용감한(?) 디자인이 아니었다면, 결코 예술작품이 될 수는 없을 터.
버리기 아까운 자료.
1) 구 소련 최초의 민수용 TV. 1936년 소개. 모델명은 B-2.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s://history.gospmr.org/era-televideniya/)
뭘 하자는 것인지? 이런 식이면 더, 더, 더, 배보다 더 큰 배꼽 돋보기가 있어야…
2) 1970년대 컬러 TV 생산 공장이라고. “이제는 다들, 80대 할배가 되셨겠네?”
(출처 : https://www.reddit.com/r/pics/comments/xoln9i/factory_of_color_tvs_in_the_soviet_union_197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