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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쓸 수 있는 빈티지 타이머 몇 종

글쓴이 : SOONDORI

프로그래머블 타이머 또는 오디오 타이머가 왜 필요한지에 대하여, 논리로는 이해하지만 실증적으로 이해한 바 없다.

외출 중 방송 녹음을 상정하였던, 그리하여 온갖 카세트 데크에 타이머 전환 버튼이 붙게 된 장삿속 트렌드로 치부하거나, 그저… “겨울 화초를 키우신다? 아니면, 그때는 밥솥 타이머가 없었나~뷰?”

● SONY PT-24

분명히, ‘오디오 전용’이라고 하지 않았다. 1970년대 중반 제품.

동그란 커버를 돌려서 열고, 준비된 핀(Pin)을 적당한 위치에 꽂기. 전기/기계적인 방법으로 통전 시작점과 끝점 지정한다. 이런 방식의 타이머 모듈을 쓰면 디자인이 비슷해질 수밖에 없음

(출처 : 이베이)

● Toshiba TWM-901

(출처 :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q1099184232)

● Toshiba TWM-901

(출처 :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w1079504087)

● National TE-61

파나소닉은 ‘오디오용’이라고 정의하였는데… 그런 식이면, 난초용도 있고, 축사용도 있고, 보일러용도 있고.

100V/110V 오디오 타이머를 가져다가 그대로 쓸 수 있을까?

릴레이 접점 규격은 전압과 전류 두 가지가 핵심. 110V/10A와 22V/5A의 취급 에너지(W)는 같지만, (사람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접점 아크의 강도가 다르니까… 논리상 NO.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e112565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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