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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제품에 뺑끼칠하고, 금성사 제품이라며 수출한 자는 누구?

글쓴이 : SOONDORI

해외 블로그에서. 글쓴이의 말씀을 믿는다. 앞뒤 정황을 보건대, 그렇다.

“… 처음에는 얇은 파나소닉 제품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놀랍게도 골드스타 워크맨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골드스타 워크맨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버렸습니다. 더러웠고 끈적끈적한 잔여물이 가득했습니다. 만지기만 해도 손에 붙여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새 제품일 때 공장에서는 미끄럼 방지 특성이 있는 무광 마감을 주는 특수 고무화된 검은색 페인트를 뿌렸던 것입니다. 이 페인트는 수년 후, 녹은 벨트와 매우 유사한 끈적끈적한 잔여물이 됩니다…

골드스타 워크맨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서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글자가 페인트 위에 인쇄되어 있었는데 세척하면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슬프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매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청소하는 동안 워크맨 케이스의 플라스틱 표면, 문자와 기호가 있던 곳에서 다시 문자와 기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케이스에 제대로 인쇄된 것이었습니다. 매우 혼란스러웠지만 청소를 계속했습니다. 문자가 없는 곳에서, 제어 버튼이 있는 측면을 작업하고 있을 때, 놀랍게도 새로운 대문자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DAEWOO!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것이 한국어입니다… ” (출처 : https://stereo2go.com/forums/threads/goldstar-aha-f56-secret-identities-revealed.7474/)

“완전히 나라 개망신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그리고 어떤 놈이 그런 짓을? 절대로 어떤 금성사~빠가 저지른, 단 한 건의 재포장 사례가 아니다.

1) 수출된 금성사 AHA-F56은,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서 고무 재질 페인트를 스프레이한 제품. 그러므로 재도색을 운운할 필요가 없이 어떤 도장 공정이 추가되었던 것이다.
2) 금성사 로고가 박혀 있는 상태에서 금성사 박스에 담긴 상태로 해당 국가에서 판매되었다면, 군말 없이 금성사 부품 검수자의 책임이다, 과실과 태만도 업무상 귀책 사유.
3) 아무리 돈이 중요해도 다량의 자사 제품을 창고에서 불출하고 금성사에게 건네고, 그렇게 협잡한 대우전자 소속의 어떤 자가 있었다? 너무 나간 시나리오. 아니라고 생각함.
4) 거래 중심에는 (주)모아전자도 있다. 예를 들어, 대우전자로부터 대금을 못 받은 상태에서 잔여 재고를 떨어급으로 금성사에 넘겼거나 혹은 금성사 쪽 하청업체에 넘겼거나.

“공유 플랫폼이라고 그렇게 막 굴려도 되는 건가? 이 사기꾼들아, 영원히 안 들킬 줄 알았지?”

뒤에 와글와글 댓글이 달리고 해당 콘텐츠가 널리 퍼지고… 다행히 그런 것은 아닌 듯. 그럼에도 2021년 9월 4일에 Machaneus씨가 정리한 내용은 잔잔하게 인터넷에 공유되고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도 또 반복 중.

파이오니어 CDP를 껍데기 갈이를 한 골드문트의 작태, 그래도 오늘도 짝퉁 STK IC를 만들고 있는 중국의 행태, 디엠퍼시스 50uS를 그대로 내보낸 태광산업의 못된 행태가 오버랩되는데…

이것은 유형이 전혀 다른, 글로벌 사기극이다. 설마, 이런 행태를 ‘국가 자원 재활용’으로 포장한다고?

(내용 추가) 대우전자, 금성사와 동시 거래했던 모아음향에서 문제가 시작된 것 아닐까? 심증으로는…

* 관련 글 : 금성사 AHA-F25 휴대형 카세트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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