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박병윤 선생님의 청음실에서.
○○○이라고 적힌 <김광마 표 소출력 진공관 앰프>는 살 수 없고 구할 수 없고… 그런 특별한 자작 앰프를 선물로 주고받는 인간 관계식이 부럽기만 하다.
이 앰프로 마샬전자 음향연구소의 TDL Like 스피커 시스템을 구동 중. 무려… 매우 우렁차게.
* 관련 글 : [오디오의 역사를 만나다] 고려전자 마샬, 박병윤 (5) – 그리고 영국 TDL과 아남전자
“꼴랑 1W급으로? 에이~ 안에 D 클래스 앰프 들어간 것 아녀욧?” 그런 멍청한 이야기에 대한 답은, “바보야, 트랜스포머 격납 용기 3개가 있자녀~” (1W 언급은 무심결의 말씀이 그러해서. 보통은 2W. 큰 수치로 말하면 3W 내외일 것)
갑자기 무림의 세상에 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뒷고기를 먹는 분들과 같다는 생각이, 사람을 꺼려하는 재야 고수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참고로 KMK Co. Inc. 는 기분 내키는 대로 그냥 적어 놓으신 것인 듯. 다른 기기에서는 KMK Lab.으로 표기.
다음 모두는, 우연히 접한 <김광마 표> 자작품이다. 본업이 오디오 제작도 아닌 분이, 어찌하여 이리도? 이 세상에는 나대지 않는 천재가 많다.
* 관련 글 : 탁자 밑에서 흘깃 접한 김광마 파워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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